신륵사 (2024.03.10)

 

봉미산 신륵사.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로 원래는 신라시대에 지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륵사의 문화재로는 보물 제180호 조사당, 보물 제225호 신륵사 다층석탑, 보물 제226호 다층전탑, 보물 제228호 보제존자석종, 보물 제229호 보제존자석종비, 보물 제 230호 대장각기비, 보물 제231호 보제존자석종 앞 석등, 보물 제1791호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이 있다.

 

 

2024년 3월 10일, 여주 신륵사.

 

여강길 4코스의 출발지에 위치한 신륵사, 여강길을 걷기전에 신륵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신륵사는 몇번 와 본곳이기 때문에 새로울 것은 없지만 남한강변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뛰어나 한번 둘러 볼만한 명소입니다.

 

이날 마침 화창한 봄날씨에 휴일까지 겹쳐 이른 시간이지만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끝, 신륵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가 많아 찬찬히 하나하나 찾아 봐야 하는 곳이지만 우린 갈길이 먼 사람들이라 다음 기회로 미릅니다. 

 

또 다시 올 기회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