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호주 여행

호주여행- 멜버른 야라강변의 이모저모(2025.04.02)

by 하담1 2025. 5. 4.

 

호주여행- 멜버른 야라강변의 이모저모(2025.04.02)

 

야라강은 멜버른 도심을 관통하는 약 240km 길이의 강으로 벨버른의 대표 관광명소들과 수많은 레스토랑을 끼고 있다.

 

크루즈를 타고 도시 야경과 주변 명소를 구경하거나 인근 리버 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멜버른의 대표 시민축제 ' 뭄바 페스티벌' 과 각종 시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음식&와인 축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이기도 하다.

 

 

2025년 4월 2일, 호주 여행 15일째 되는 날...멜버른 관광하는 날입니다. 

 

전날 호주 서남쪽 해안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해안 전경을 구경하고 멜머른으로 들어와 숙박을 하고 멜버른 시내 탐방을 하게 됩니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먼저 야라강을 나가서 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전쟁기념관을 보고 로얄 보타닉 가든을 한바퀴 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시내로 들어와 피츠로이 가든과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을 비롯하여 박물관까지....여유롭게 천천히 돌아 보았습니다.  

 

먼저 숙소를 출발하여 멜버른 시내를 가로지르는 야라강의 산책로를 따라 하류로 내려 갔다가 로얄 보타닉 가든이 있는 상류쪽으로 올라가면서 강변에서 보이는 멜버른의 멋진 건축물을 구경하였습니다. 

 

눈에 들어 올 정도로 아주 높고 웅장한 건축물은 없지만 여늬 나라의 도시에 못지 않게 예쁘게 지어진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의 산책로변으로는 예쁘게 치장되어 있는 카페와 음식점이 많이 보이고....야경이 볼만하다는 말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에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구경하며 서서히 강을 따라 오르락 거리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야경을 보지는 않았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산책로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지않아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야라강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