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 퍼스의 스완강 산책로(2025.04.08)
퍼스는 유럽인들의 오세아니아 대륙 탐험의 중요 기착지였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현재 아프리카 남부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국제 항만 및 항공 교통의 요충지이자 무역의 전진 기지이다. 현재 브리즈번과 함께 떠오르는 경제적 요충지로서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가 발전을 이끌고 있다.
퍼스는 스완강을 따라 도시가 만들어졌으며 북쪽으로 얀쳅, 남쪽은 만듀라에, 남북 약 125km 뻗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만다링에, 서쪽 해안에서 동서로 약 50km에 걸쳐 뻗어 있다. 해발은 20m 이다.
2025년 4월 8일, 여행 21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이곳에서 국내선을 타고 멜버른을 거쳐 울루루로 들어가는 날로 오후 늦게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여유시간이 있어 퍼스를 관관하게 됩니다.
동행한 일행들은 대부분 퍼스 근처에 있는 섬으로 투어를 떠났고...친구와 나는 남아서 퍼스를 관광하기로 합니다. 퍼스시내도 구경을 하지 않고 굳이 섬으로 들어가 하루종일 머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판단은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느즈막히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겨 놓고 스완강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도시를 구경하게 됩니다. 퍼스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명소인 엘리자베스 키가 있는 곳을 향하여...
엘리자베스 키는 타원형의 고리를 여러겹 세워 놓은 탑으로 이곳의 랜드마크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이 유람선이 출발을 하는 선착장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엘리자베스 키와 엘리자베스 키 브릿지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조형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높은 빌딩들과도 잘 어울리고...도시가 상당히 깨끗하다는 것을 걸으며 느낄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을 구경하고 해안선을 따라 가다가 킹스 파크 & 보타닉 가든으로 들어갑니다.
'해외 여행 > 호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여행 - 울루루의 일몰과 일출(2025.04.09) (0) | 2025.05.10 |
---|---|
호주여행 - 퍼스의 킹스 파크 & 보타닉 가든(2025.04.08) (0) | 2025.05.08 |
호주 여행 - 퍼스의 스카보로 비치(2025.04.07) (0) | 2025.05.08 |
호주 여행 - 퍼스의 얀쳅 국립공원 (2025.04.07) (0) | 2025.05.08 |
호주 여행 - 란셀린 샌드 듄 (2025.04.07) (0)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