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공원 (2026.03.11)

2026년 3월 11일, 월드컵 공원
망원동 감자탕 맛집에 가는 길에 월드컵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어느날 일간지에 서울시내의 감자탕 4대 맛집을 소개하며 그중의 한곳이 망원동에 있는 식당이라고 하여 친구와 그곳을 다녀 온 것입니다.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하고...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라 웨이팅을 하여야 한다기에 조금 일찍 갔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소문대로 맛을 있었고...한그릇에 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많은 사람이 찾는 모양입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8000원 짜리가 흔치 않은데 말입니다.
우리가 먹는 동안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것을 보니 맛집은 맞는 모양입니다.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월드컵 공원으로 갔지만 새싹이 나오기에는 이른 시기라 조금은 썰렁한 기분입니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하지만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는 것을 느낄수는 있습니다. 조만간 새싹이 돋아 나리라...
이런 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한바퀴 돌아보고...
경기장 앞 광장으로 오니 그곳에 연을 날리는 노인을 보게 됩니다. 꼬리가 달린 작은 가오리연을 굵은 줄에 연달아 매달아 날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는 모습에 나이를 물어보니 83세라고 하고....바람이 있는 날은 무조건 나와서 연을 날리는 취미가 건강에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나이들어 이렇게 미친듯이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 아주 보람있는 것이란 것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아무나 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연날리는 모습을 한참 구경하고...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새싹이 돋아나는 봄기온이 돌기 시작하니 자꾸 나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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