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첫날...

 

일본 여행 첫날...
 
8월 22일.... 12일간의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은 김포공항에서 나고야로 입국하여 첫 일정으로 되어 있는 북알프스의 출발지인 가고지마로 가는 길에 마쓰모도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해외 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공항에 내려서 어디로 가야할지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출발 전에 충분히 검토를 하기는 하지만 첫발을 내딪는 것이 참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변환경이 생소하고 어리둥절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첫발을 내 딪는 곳의 이미지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첫발을 어떻게 딪게 되었는지 어디로 갔는지 전혀 기억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마쓰모도로 가기위해 이동을 하였고 그 중간에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와 사진에 담았다는 것이 증거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첫 사진이 나고야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여행을 다닌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진을 찍는데 결국 이 사진이 이번 여행의 첫 사진이 되었습니다. 나고야에서 본 멋진 건물....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마쓰모도로 향합니다.  일본에서의 첫밤은 마쓰모도에서 보내게 될것입니다.
 
나고야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