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1 ㅡ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데카포 가는길...

 

 

뉴질랜드 여행 1.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데카포 가는길...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 공항에서 여행의 첫날을 보낼 데카포로  가는 길 ...

웅장한 산을 돌아 나타난 데카포 호수, 그 맑고 깨끗한 호수를 배경으로 우뜻서 있는 양치는 개의 동상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성당..

 

 남섬여행을 책임질 버스...새차로 깨끗함은 좋았으니 파워는 많이 떨어지는 듯하지만 이놈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여느 여행기에나 많이 나오는 곳으로 데카포 가는 길의 억덕위에 있는 건물...이곳이 유일한 조망터인지 알수는 없다.

 

 

 데카포 호수에 있는 양치는 개의 동상...워낙에 많이 알려진 곳이라 뉴질랜드 여행한 사람은 누구나 갖고 있을 사진...

 

 

 양치기 개의 동상과 나란히 있는 작은 성당...맑은 날에는 한폭의 그림으로 보일것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몹시 불어 몸을 가누기가 쉽지 않았다. 약간 추위를 느낄정도로...

 

 

 단촐한 결혼식....

결혼식을 막 마치고 신랑 신부의 사진을 찍어 주려고 하는 주례사...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단 한명의 하객...어린자식들은 관심없는 듯 손꼽놀이...

그 동화같은 모습이 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그 창가에 놓인 십자가....그 뒤로 보이는 데카포 호수의 맑은 물.

 

 바람이 몹시 불던 날...우린 데카포 호수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