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4 ㅡ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
실질적으로 뉴질랜드 여행의 2일째 되는 날입니다.
마을의 어느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에 먹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여 마운트 쿡으로 갑니다.
여행사에서 마련한 일정과는 상관없이 내 머리속으로 마운트 쿡에서의 일정을 계산합니다.
마운트 쿡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5~6시간 코스의 후크벨리를 트레킹하고
다음날 아침 팀을 둘로 나누어 한팀은 키아 포인트로 다른 팀은 물러헛으로 트레킹을 한다.
물러헛으로 간 팀은 내려오면서 키아 포인트를 구경하면 마운트 쿡에서의 트레킹은 완벽할거라는 계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운트 쿡으로 출발합니다.
가는 도중에 보게되는 양수발전소와 그 물을 이용한 송어 양식장,
수로를 이용한 송어 양식장은 자연친화적이란 이야기에 조금 구입하여 송어회를 맛보기도.....
얼마후 보인 마운트 쿡의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하얀 만년설을 이고 있는 장엄한 설산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수로를 이용한 송어 양식장..
멀리 마운트 쿡 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잠시 휴식겸 기념촬영, 송어회도 맛보고..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꼈던 물색...
그야말로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가...그런 생각이.
푸른 하늘...비취빛 물빛 그리고 그뒤로 보이는 설산...
다가 갈수로 점점 커지는 마운트 쿡...
그 웅장함에 마음은 콩닥 콩닥.....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을 지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전체를 한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운트 쿡의 일부를 트레킹 하기는 하였지만 쿡의 전체 모습을 본 것은 이것이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찍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마운트 쿡...멋진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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