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2 ㅡ 데카포의 마운트 존 트레킹
데카포의 마운트 존 트레킹.
마운트 존은 데카포 마을에서 호수 건너편에 있는 야트막한 산으로 데카포 마을을 조망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운트 존 트렉은 왕봉 1시간 30분이 걸리는 곳으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데카포 호수와 마을의 모습은 이곳에서 꼭 보아야 할 전경입니다.
데카포 마을에서 호수 건너편으로 마운트 존이 선명히 보입니다.
입구에 세워진 트렉의 안내판.
트랙의 초입에는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산길...한참을 걸어 올라가 산 뒤쪽으로 돌아서면...
숲길은 끝이 나고
그야말로 민둥산의 모습입니다.
야트막한 산에서 이런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야산은 모두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광활한 평원...
뉴질랜드란 나라가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됩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은 끝내줍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그냥 서 있는 것이 어렵습니다.
언제나 이곳은 바람이 심하다는 전언...
인증사진 찍고...
머물고 싶지만 그놈의 바람 때문에 하산...
앞으로 수없이 이어질 트레킹.
마운트 존 트랙, 이것이 뉴질랜드에서의 첫 트레킹이었습니다.
하산하여 호숫가로 내려가니
온천지가 꽃밭...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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