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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국내산

여행용 배낭...

by 하담1 2018. 6. 17.

 

 

 

여행용 배낭...

 

해외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캐리어를 갖고 나간적은 없었습니다. 

 

50~60리터의 큰배낭은 해외 여행을 나갈 때는 물론이고 백패킹을 갈 때도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필수 장비중의 하나입니다. 그동안 갖고 다닌 배낭은 2012년에 구입한 도이터 50리터 배낭으로 그냥 저냥 잘 사용하였는데 이제 싫증이 나 버렸습니다. 오래되었고...워낙에 험하게 사용한 탓에 많이 헐기도 하였지만 조금 작다는 불편함이 컷습니다. 사용을 할 때마다 불편을 느껴 이번에 큰 맘먹고 바꾸어 버렸습니다.

 

배낭은 오래 사용하는 장비이고 몸에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가격도 만만찮고.....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잘 검토하여 선정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을 하면 조금은 수월하겠지만 매장을 찾아가는 것이 귀찮은 일이지요.

 

트레블메이트 벨리즈 60리터. 무게 2.4 kg...26만원...조금은 무겁고 비싼듯하지만 좋아 보였습니다. 물건을 받아보고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접 매장을 찾아가 교환한다는 각오를 하고....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배낭을 받아 본 결과...엄청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내가 체력적으로 여행을 다닐 수 없을 때까지는 불만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