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쿠바) - 쿠바의 하바나(2)
세계문화유산 하바나 역시지구...하바나 역사지구는 하바나 비에하(Habana Vieja)의 절반 정도인 2.14㎢의 구역이다. 하바나 역사 지구가 속한 아바나 비에하, 즉 구시가자는 면적이 4.32㎢ 의 넓이에ㅔ 거주민이 약 10만 명에 이르며. 하루 유동인구가 8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라틴 아메리카 도시의 구도심 지역으로서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하바나 역사 지구와 요새 지구는 1978년 쿠바 정부에 의해 국립 유적지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에 쿠바의회는 이 지역을 보존 우선 지구로 지정하였다. 2001년에 방파제를 따라 난 도로로 구성된 말레콘이 아바나 역사 지구에 추가되었으며, 2003년에 방파제에는 센트로아바나에 위치한 아바나 차이나타운이 역사 지구에 편입되었다.
이 지구에는 아바나에 에스파냐 인이 정착한 초기부터 시가지가 건설되어 여러 시대의 건축물들이 뒤섞여 있다. 따라서 이슬람의 영향을 받은 에스파냐식 무데하르 양식, 아바나 바로크 양식, 신고전주의 양식, 20세기 초 강한 영향력을 미친 아르노보와 아르체코의 절층주의 양식, 모더니즘 및 포스트 모더니즘 양식이 고루 나타나고 있다.
하바나 역사 지구는 그 형성 시기에 따라 하바나 성곽이 존재하던 시절에 건축된 건물들과 19세기 중엽 이후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시기에 건축된 건물들로 나뉜다. 하바나 역사지구에 속하는 건물은 3,400여 개에 달라며, 이 중 약 30%는 16~19세기 사이에 지어졌으며, 약 56%가 20세기에 지어진 것이다. 대부분이 3층 이하 건물이고 반 정도는 주거용이다.
2018년 4월 9일, 중미여행 43일째 되는 날...
ㅡ쿠바에서는 민박 형태의 "까사 빠르띠꿀라르" 에 숙박합니다. 단체 배낭 여행객은 몇명씩 짝을 이루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가정집에 머물수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주문에 따라 제공합니다.ㅡ
쿠바에서 숙박은 민박집에서 하게 됩니다. 일반 가정집이기 때문에 식사는 쿠바의 가정식으로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일반 가정집을 허가를 받아 관광객을 받기 때문에 고객과 시비가 발생할 일은 없고 현지인의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상당히 친절하고..호의적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하바에 도착하여 '공산주의 국가는 어떤곳인가' 란 호기심을 갖고......즐거운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에 다시 찾아간 헤밍웨이가 자주 다녔다는 선술집...그곳에서 술 한잔과 가수의 공연으로 이날밤은 최고였습니다.
(동영상은 맨 뒤에 있습니다.)
추후 하바나는 다시 자세하게 소개하게 될것입니다.
헤밍웨이의 단골술집....낮에 잠깐 들렸다가 밤에 다시 왔습니다.
한참을 기다렸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카운터의 한쪽이 헤밍웨이 자리라고 합니다. 항상 이 자리에 앉아서 술한잔 했다고...
술집 분위기는 자유분망...상당히 좋습니다. 약간 시끄럽고 떠들썩한것이 선술집 분위기 그대로 입니다.
누구나 이곳을 방문하면 기념 사진 한장 찍는다고...
헤밍웨이가 마셨다는 술입니다.
아랫 동영상은 술집에서 벌어지는 여성가수의 노래공연입니다. 상당한 호응...술집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됩니다.
환호성...박수...신나는 밤이였습니다.
-사진을 두번 크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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