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쿠바) - 쿠바여행의 기본정보
정식명칭은 쿠바공화국( Republic of Cuba) 이다. 북쪽은 너미 약 300km의 플로리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플로리다 반도, 북동쪽은 올드바하마 해협을 사이에 두고 바하마, 동쪽은 윈드워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이티, 서쪽은 유카탄 해협을 두고 유카탄 반도와 마주한다. 서인도 제도에서 가장 큰 쿠바섬과 약 1600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된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공산국가이다.
지리적으로 북아메리카에 포함되지만, 광의의 중앙아메리카에도 포함된다. "아메리카 합중국의 뒷마당" 이라고 일반적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뒷마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요로에 있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성립한 공산주의 정권을 기념하여 「카리브에 떠오르는 붉은 섬」이라고 형용되기도 한다.
체게바라가 참여한 쿠바 혁명으로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 이래 현재까지 공산주의 국가로서 미국의 경제 봉쇄로 경제의 어려움을 자립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미국과 대립하고 있었으나 2014년 12월 18일 국교정상화 선언을 했다. 1961년 자본주의 체제에서 공산주의 체제로 바꾸었으며, 냉전 시기인 1991년 중남미의 수많은 사회주의 혁명의 주요 지원 국가였다.
우리나라는 쿠바와 미수교 상태이나 쿠바 입국에는 문제가 없다. 쿠바는 일반적으로 관광비자로 입국하는데 입국직전 공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출국심사 시에는 여권, 입국 할 때 돌려 받은 관광비자, 공항세 인지가 붙은 보딩패스를 제시한다. 쿠바인들의 불법 민박 통제를 위해 출국심시 시 어디에서 숙박했는지 질문하는 경우 가 있는데 숙박했던 호텔명을 얘기하면 된다.
기후는 열대에 속하지만 연중 부는 북동쪽의 무역풍으로 온화하다. 일반적으로 11월에서 4월까지는 건기이며, 5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이다. 평균 기온은 1월에는 21℃, 7월에는 27℃ 이다.
쿠바는 다인종 국가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인종 차별이 거의 없는 편이다 혁명전에는 백인이 상류계층을 차지하고 다른 유색인종은 사회적 차별을 받았지만, 카스트로의 혁명 이후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정책을 펴면서 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쿠바인들은 공동체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도록 가르친다. 그래서 그들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보면,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한다. 이렇게 쿠바는 외국인에게도 친근하게 대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치안 유지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밤에도 혼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여행지로 꼽힌다.
쿠바섬은 카리브해의 진주라고 불리면서 세계인들에게 동경의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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