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 송도해수욕장 (2018,12,22)

 

 

부산여행 - 송도해수욕장 (2018,12,22)

 

송도해수욕장은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로 부산 중심가에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부산에서 제일 먼저 (1913년)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2000년부터 5년간 정비사업을 펼쳐 줄어든 백사장을 확장하고 분수대 등을 설치하였으며 해변공원이 되었다. 주위에 수산시장 과 암남공원등이 있다.

 

수중방파제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에 세워진 아름다운 분수와 녹지공간, 넓어진 모래사장등으로 해수욕장의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야간에는 밤을 밝히는 불빛으로 화려하고 환성적인 해변 분위기가 연출된다.

 

해수욕장의 동쪽의 송도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이어지는 1.67km 구간의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송도해수욕장 전경을 물론 암남공원과 지질공원, 부산항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에 설치된 다이빙대는 국내 유일의 해상다이빙대이며, 어미거북이(5m)와 아기거북이(3m)를 형상화해 만들었다. 거북섬 인근에는 바다위로만 이어지는 길이 365m, 폭 2.3m에 달하는 송도 구름산책로가 2016년 6월에 개설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9.3m 아래의 바다가 보이는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조성되었다.

 

구름 산책로 입구에는 거북섬을 스토리텔링화한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룡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청동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2018년 12월 22일, 이른 아침 가덕도에서 시작된 부산탐방은 계속이어집니다.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밀면을 먹고..커피한잔까지 한잔하며 숨을 돌리고 송도해수욕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부산의 중심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해수욕장이라기 보다는 부산 시민들의 쉼터의 역활을 하는 공원이라고 해야 할것 같은 곳입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여름에는 해수욕을 하기위해 찾아 오겠지만 요즘 같은 겨울에는 굳이 해수욕이 아니더라도 보고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는 해상 케이블카와 해상에 설치된 멋진 산책로가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공원화 되어 있는 해수욕장...이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재미있고 눈요기 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여유시간도 없과 관심도 없어 타지 않았던 해상 케이블카를 한번 탈것을 그랬대는 후회스러움과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부산항과 해수욕장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산책로...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을 들러보고 다음에 찾아 간곳은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광복동으로 부산 시내 중심지로 들어갑니다.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판..

 

해수욕장 전경...아주 넓은 해수욕장은 아닙니다.

 

해수욕장의 정면에 설치되어 있는 해상 케이블카와 바다물속에서 솟구치즌 고래의 조형물이 눈길을 잡습니다.

 

구름 산책로...유연한 형태로 해상에 설치하여 보기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

 

 

 

거북바위...

 

해상 케이블카를 타는 곳...

 

 

 

산책로 끝에서 갈매기에 먹이를 던저주고 있는 관광객들...

 

갈매기와 어울려 보기 좋습니다.

 

 

 

 

 

송도해수욕장 뒤에 있는 현대식 건물들...

 

 

 

 

근처 커피숍에서 바라다 본 해수욕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