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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타이완 여행

타이완 여행 - 예류지질공원(2019.03.01)

by 하담1 2019. 3. 11.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위치한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은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특히 희귀한 모양의 바위들이 해안에 모여 있는 예류지질공원은 예류 관광의 피루 코스로 꼽힌다. 자연적으로 침식과 풍화작용 등이 버섯 모양의 기암들이 모여 있다. 잘 알려진 바위는 여왕머리 바위 이며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다른 바위로는 선녀 신발바위, 촛대바위 등이 있다. 이곳의 바위들은 세계지질학계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평가받는 한편, 푸른 바다와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2019년 3월 01일, 타이완여행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승용차를 전세내어 하루 종일 타이페이 근교에 있는 관광지 4곳을 하루 일정으로 들러보게 됩니다. 그 첫번째 방문지가 예류지질공원입니다. 

 

타이완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곳...예류 지질공원입니다. 타이완 여행의 필수코스로 이곳을 여행한분이라면 누구나 다녀 갔을 곳으로 이미 잘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여행기를 통하여 많이 접한 곳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은 없습니다. 소문난 것만큼 놀랄만큼 멋진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멋진 바위가 모여 있는 곳...그런 정도입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면에 제대로 사진한장 찍기도 곤란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멋진 곳이라기 보다는 타이완이라는 나라에서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뜻이 되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려드는 관광객들 틈에 끼어서 밀리듯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 버렸습니다. 큰 감동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