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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랜드및그린란드

북유럽 여행 - 그린랜드 의 일루리사트 도착

by 하담1 2019. 8. 13.

 

 

 

북유럽 여행 - 그린랜드 의 일루리사트 도착

 

2019년 6월 30일, 북유럽 여행 둘째날...

 

이날은 그린랜드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전날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여 시차 적응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침부터 공항 주변의 캐플라비크의 명소를 찾아 들러보고 오후 늦게 렌트 차량을 반납하고 밤 23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그린랜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백야 현상으로 늦은 밤이지만 훤한 대낮과 같이 밝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지만 시차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곤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시간을 아끼기위해 강행군...아이슬란드에서 그린랜드까지 3시간 30분 걸려 그린랜드에 도착...일루리사트 공항에 도착하니 한밤중인 새벽 1시가 넘어 갑니다. 시차 적응하여...

 

작고 예쁜 비행기...손바닥만한 공항...한 밤중이지만 조금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 밝음... 모든 것이 생소한 분위기에 허둥지둥...언제나 그렇습니다. 입국 신고를 하는지 마는지...공항을 빠져나와 가까스로 택시를 잡아 타고 도착한 게스트 하우스....한밤중이라 반겨주는 이가 있을 턱이 없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계시판에 우리에 대한 안내문이 있을 뿐입니다. 피곤한 몸...짐 정리는 고사하고 씻는것 조차 잊고 참대에 그대로 골아 떨어져 버립니다. 내일은????

 

그린랜드애서의 6박 7일 일정중의 첫날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