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 그린랜드 일루리사트의 이모저모
2019년 7월 6일, 그린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린랜드에서의 6박 7일, 두번의 1박2일 투어와 일루리사트 근교에 있는 트레일을 걷는 것으로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마음속 깊숙히 강렬한 인상이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인천에서 아이슬란드까지의 비행기 요금과 아이슬란드에서 그린랜드까지의 요금이 비숫할 정도로 이곳의 여행은 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여행이었습니다. 굳이 이렇게 많은 경비를 들여서 갈 이유가 있을까....많이 망설여지기도 하였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평생 갈 수 없겠다는 생각에 두 눈 감고 갔던 곳입니다.
결과는 정말 잘 했다....만약 다녀오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하며 지냈을 거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록 짧지만 나름으로는 그린랜드라는 나라의 분위기는 어느정도 파악을 할 수 있었다...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쉬움이라면 워낙 비싼 물가에 한번도 음식점에 들어가 현지 음식을 먹어보지 못하였다는 것....현지 레스토랑에 들어가 커피라도 한잔 마셔보고 싶었지만 그마저도 실행에 옮기지를 못하였던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국 그린랜드의 음식은 투어를 할 때 여행사에서 제공해주는 음식을 맛본 것이 전부...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거나 마지막 날...일루리사트 박물관 앞에서의 민속공연을 보는 것으로 그린랜드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오후 3시 4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택시를 잡아 타고 공항으로 이동....6박 7일간의 그린랜드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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