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의 Dettifoss폭포와 Selfoss폭포
2019년 7월 14일, 미바튼에서 후사비크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이동거리는 짧지만 가는 도중에 폭포와 주상절리...그리고 말발굽 계곡을 들렸다가 가는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모두 관광명소로 꼭 찾아 봐야 할 곳...
그중에 가장 먼저 들린곳이 폭포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빙하와 화산...그리고 폭포가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린 강물이 만들어 놓은 폭포가 곳곳에 있지만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 있는 폭포는 나름으로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어 그놈이 그놈이라는 인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폭포도 그렇지만 앞으로 계속 보게 될 폭포도 각자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싫증이 나지 않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보게 되는 폭포는 우리나라의 한탄강과 같은 형태의 지형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드 넓은 평야지대에 만들어진 깊은 계곡...도로 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피어오르는 수증기로 폭포가 있음을 알게 되는 곳입니다. 두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지만 명칭은 달리 합니다. 강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보았을 때 아랫쪽에 있는 폭포가 Dettifoss이고 윗쪽에 있는 폭포가 Selfoss.입니다.
요즘 비가 내려 수량이 상당히 많았지만 흙탕물이 되어서 보기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수량이 많기 때문에 우뢰와 같은 소리와 함께 압도되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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