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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서울 생태문화의 길

관악산 둘레길 2차 (사당역~관악역) - 2020.02.02

by 하담1 2020. 2. 3.

 

 

관악산 둘레길 2차 (사당역~관악역) - 2020.02.02

 

관악산 둘레길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산인 관악산과 접해 있으며 안양시. 과천시. 관악구. 금천구에 속해 있는 관악산을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로서 전체구간은 31.2km이며, 산의 높이는 629m로, 관악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자연 탐방로이다.

 

 

 

2020년 2월 2일, 관악산 둘레길 2차 입니다.

 

전날은 사당역을 출발하여 관악산 남쪽 트레일로 관악역까지 걸었고 이날은 역시 마찬가지로 사당역을 통하여 북쪽 트레일을 통하여 관악역까지 걸었습니다.

 

관악산 둘레길 안내도에서 31.2km로 나와 있지만 실제 우리가 걸었던 트레킹의 네비상으로는 남쪽 16.78km, 북쪽 17.52km로 총 거리가 34.3km가 되었습니다. 안양예술 공원에서 관악역까지의 거리는 제외한 거리하였으니 실제로 걸은 거리는 조금 더 되겠지요.

 

이번에 걸었던 북쪽 트레일은 서울 둘레길 5코스 (사당역~석수역)를 그대로 이용하였고 석수역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만 새로 포함하여 관악산 둘레길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러니 서울 둘레길을 걸어 본 사람은 관악산 둘레길의 북쪽 길은 대부분 중복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길을 찾아 걷기를 선호하겠지만 하나의 트레일을 완전히 답사한다는 목표에 의미를 든다면 굳이 중복된 트레일이라고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관악산 둘레길을 완주했다는 성취감은 얻었습니다. 오랜만에 운동도 되었고....

 

오늘 걸었던 트레일은 사당역을 출발하여 관음사을 이어 낙성대 공원. 강감찬 묘역, 서울대 정문,  관악산 일주문으로 들어가 삼성산 성지를 거쳐 호압사를 지나 호암산 터널을 지나 안양예술 공원까지 걷게 됩니다. 중간에 호압사에서 간식을 먹고...오르락 내리락 약간 쌀쌀한 기온속이지만 걷기에는 최적인 날씨속에 흡족한 둘레길 걷기였습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안양 예술공원에 도착하여 맛있는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한참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틀에 걸친 걷기...적당한 피로감으로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수다도 많이 떨고....

 

역시 어둠이 내린 시간에 집에 돌아와 씻고...두다리 뻗고 따뜻한 물한잔에 흐믓한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