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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섬 여 행

홍성의 죽도 둘레길(2020.07.08)-2

by 하담1 2020. 7. 9.

홍성의 죽도 둘레길(2020.07.08) -2

 

한국 해운조합이 제공하는 섬 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죽도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섬중에 유인도는 9개이다.

 

홍성의 죽도를 비롯하여 충남 보령의 죽도, 태안군의 죽도, 전북 군산시의 죽도, 전남 진도군의 죽도, 고흥군의 죽도, 영광군의 죽도, 신안군의 죽도, 경남 통영의 죽도에 같은 이름의 섬이 있다. 경북 울릉군에 딸린 죽도는 유니도로 집계하지 않는다.

 

 

 

이날 날씨가 잔뜩 흐린날...연무가 많이 피어 올라 시야는 좋지 않지만 이런 날씨가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닌것이 햇살이 따갑지 않으니 좋습니다. 이런 날을 기다렸다가 왔다고 할까..그랬습니다.

 

장마철이라 습도가 놓아 조금만 더워도 땀으로 목욕을 하는듯...여름에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바닷가나 높은 산 언덕위와 같이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에서 자리잡고 그저 멍때리기를 한다면 모를까...관광을 다닌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 그나마 햇살이 없는 날씨라 견딜만 합니다. 

 

제1 전망대를 지나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벽화를 구경하고  제3전망대로 갑니다. 해안가 조릿대가 우거진 숲속에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

 

제3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쉼터....

 

이곳은 작은 도자기 그릇을 붙여서 만들어 놓은 작품이 눈길을 잡습니다. 이렇게도 그림이 되네요...

 

쉼터에서 내려다 본 전경...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메트가 깔려 있는 둘레길...둘레길 곳곳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연무가 끼어 주변의 섬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릿대 터널....둘레길은 계속 이런 길로 되어 있습니다.  길을 좁게하여 터널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제3 전망대입니다. 대나무 형상을 한 전망대 기둥이 이색적입니다.

 

제3전망대에 있는 조형물...무슨 의미가 있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본 조망...

 

 

섬 한가운데 있는 헬기장...

 

죽도에서 가장 큰 마을입니다. 관광객은 출입을 삼가해달라는 안내판도 있고...

 

 

죽도 쉼터...관광안내소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 위에 제2전망대가 있습니다.

 

제2전망대로 가는 길가에 있는 화초들...

 

이곳에도 벽화가 있습니다.

 

 

제2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제3전망대입니다. 죽도 겔러리...

 

제3전망대에는 홍성 8경 소개와 홍성에 관한 역사를 붙여 놓았습니다.

 

 

제2전망대에 설치해 놓은 조형물...

 

제2전망대에서 바라 본 선착장...

 

선착장이 있는 마을...저 멀리 앞산 봉우리위에 제1전망대가 보입니다.

 

 

제2전망대 주변에 있는 쉼터...

 

 

죽도 마을 회관....지붕에 설치해 놓은 조형물이 재미있습니다.

 

선착장 앞에 있는 카페...

 

 

시간 여유가 있어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11시 30분...죽도 탐방을 마치고 출항을 합니다. 죽도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