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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한국의 사찰

구례 화엄사(2021.03.14)

by 하담1 2021. 3. 18.

구례 화엄사(2021.03.14)

 

화엄사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삼국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안에 있다. 544년에 인도에서 온 승려 연기가 창건한 것으로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이 증축하여 석존사리탑. 7층탑, 석등롱 등을 건조하였다. 신리 문무왕대인 677년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각황전을 짓고 [화엄경]을 보관하였으며, 헌강왕 1년(875년)에 도선이 또 증축하였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피해를 입어 벽암선사가 7년, 인조 8년(1630년)부터 14년에 걸쳐 재건하였고 이어 대웅전, 각황전, 보제루 등이 차례로 복구되었다.

 

현존하는 부속 건물은 모두 신라시대에 속하는 것으로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각황전 앞 석등, 3층사자석탑, 동 오층석탑, 서 오층석탑 등이 유명하며, 웅대한 건축물인 각황전과 대웅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의상대사가 화엄경을 선양하여 화엄 10대 사찰의 하나가 되었다.

 

화엄사는 어느 사찰보다도 풍성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깨달은 황제가 산다는 뜻의 각황전(국보 제67호)이다. 조선 중후기인 숙종 때 지어진 건물이지만 숭유억불의 기조 속에서도 임금이 정사를 보던 근정전 다음 큰 규모로 지어진 법당이다. 본래 장육전이라는 건물이 소실 된 곳에 복원하면서 숙종 임금이 현판을 [각황전]이라 사액해서 각황전으로 부른다.

 

각황전 앞에는 각황전 규모에 걸맞는 거대한 석등(국보 제12호)이 있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높이가 무려 6.4m, 직경이 2.8m 에 달한다.

 

각황전 왼쪽 뒤로 돌아가면 탑전이 나온다. 이곳에 세워진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국보 제35호)은 이형탑 가운데 불국사 다보탑과 더불어 가장 완성도가 높은 탑으로 알려졌다. 사자 네마리가 기단부를 대신해서 탑 전체를 받치고 있는 모양으로 안에는 연기조사의 출가한 어머니가 새겨져 있고 탑 건너편 석등 아래에는 효심 깊었던 연기조사가 무릅을 끓은 채 차공양을 올리는 모양을 띠고 있다.

 

이밖에도 화엄사에 소장되어 있는 영산회괘불탱화 (국보 제301호)가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는 동오층석탑(보룸제132호), 서오층석탑(보물제133호), 대웅전(보물 제299호), 원통전 앞 사자탑 (보물 제 300호), 화엄석경(보물 제1040호), 서오층 석탑 사리장엄구(보물 제 1348호), 대웅전 삼신 불탱(보물 제1363호),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보물 제1548호) 등이 있다.

 

또한 화엄사 올벗나무(천연기념물 제38호)와 부용영관 선사가 이 매화나무를 보고 시를 읊었다 해서 일명 부영매로 불리는 화엄사 매화나무 (천연기념물 제485호)는 천연물로 지정되어 있다.

 

2021년 3월 14일, 남파랑길 걷기는 끝내고 구례에 있는 명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구례에 있는 지리산 화엄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이 사찰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며 산꾼들에게 잘 알려진 화대종주는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을 거쳐 지리산 주능선을 지나 천왕봉을 오르고 대원사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지리산 종주중에서 가장 긴 코스입니다. 

 

아주 젊었을 때 화대종주로 지리산을 종주한 적이 있는데 그 때 화엄사에 잠깐 들렸던 기억뿐으로 가물 가물합니다.  그 이후로는 한번도 찾아 본 적이 없으니 처음 온 것이나 다름없는 화엄사입니다. 

 

언젠가 다시 찾아 오기는 할 곳이였는데 그동안 기회가 닿지를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나와는 인연이 없었다고 할까....그렇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닿아 찾아온 화엄사....보물과 국보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그것을 찾아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결국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줄 모르게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언제 이렇게 한곳에서 오래 머물렀던 적이 있었던가.......

 

홍매화가 피어있는 각황전을 바라보는 기억은 상당히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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