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파랑길 순천구간 61코스(와온해변~별량화포) -2021.05.15
와온해변에서 별량면 학산리 별량화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순천만 갈대길이 포함된 코스이다.
순천만 습지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대부분의 노선이 안전 관리가 잘된 흙길과 자전거길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만 습지공원의 용산전망대에서 특히나 아름답다는 일몰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순천만 습지공원은 동계시즌에 철새보호를 위해 폐쇄되어 61-1코스로 우회하여 이동해야 한다 (3.4km 1시간 소요)
코스경로 : 와온해변 - 용산전망대 - 순천만 - 장산마을 - 별량화포
코스길이 : 13.7km
소요시간 : 5시간
난이도 : 보통

2021년 5월 15일, 남파랑길 61코스, 와온해변에서 별량화포까지 입니다.
전날 제암산 산행을 마치고 별량화포으로 이동하여 차박을 하고 아침에 친구들과 조우하여 와온해변으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이번 코스는 와온해변이 시점이지만 친구들이 전코스를 걸을 때 와온삼거리까지 걸었기 때문에 오늘의 시점은 와온해변이 아니라 와온삼거리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코스에 나와 있는 거리보다 약 2km 정도를 더 걷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 60코스를 걸을 때는 와온삼거리까지 걸으면 됩니다.
어쨌거나 일기예보상으로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속에서도 서울에서 내려오는 친구들과 화포해변에서 조우하여 와온삼거리로 이동하여 출발을 하게 됩니다.
비는 오락 가락...하루종일 찌푸등한 날씨에 우산과 카메라를 두손에 들고 걷는 것이 여간 성기신것이 아니지만 따가운 햇살에 더위로 땀을 흐리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걷게 됩니다.
남파랑길 61코스는 순천만 습지를 거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파랑길이 아니라도 한번 찾아 와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순천만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에는 올라 보았지만 습지에는 들어가 보지 않아서 상당히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행이 남파랑길이 습지를 거쳐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 대행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순천만 습지를 지나면서 느낀것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훨씬 넓고 광활하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된 점입니다. 세계 람사르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풍광이 아름다워 뭇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곳입니다. 그곳을 이번에 하루 종일 걸으며 보았습니다.
남파랑길 61코스는 순천만 습지에서 시작하여 끝이 난다...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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