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둘레길(2021.09.09)

 

마장호수 둘레길(2021.09.09)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해있는 3.3km둘레길이 조성되어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2018년 3월 29일에 개통하였는데, 길이220m, 폭1.5m, 높이7m로, 원주시 소금산의 200m의 출렁다리보다 20m가 더 길어 현재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 입니다.」

 

 

2021년 9월 9일,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보러 간날...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호수에 도착하여 주차를 시켜 놓고 보니 오전 9시경이 됩니다.  새벽에 운동삼아 한바퀴 돌아보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 집에서 먼길입니다. 

 

그래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일부러 그런 시간에 찾아 오기는 했지만 너무 조용하니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마장호수 둘레길은 나무 테크로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도착하여 걸으려고 보니 출렁다리 윗쪽으로는 산책로가 유실되어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붙어 있어 한바퀴 온전히 걸어 볼 수는 없었습니다. 

 

완전히 한바퀴 돌아보면 3km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출렁다리로 건너서 제방뚝으로 되돌아오니 2.5km 남짓으로 산책하기에는 조금 짧은 기분입니다.

 

아침 나절의 조용한 호숫가를 산책삼아 한바퀴 돌아보는 것은 하루 시작으로는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렁다리도 한번 걸어보고...

 

호숫가 주변으로 1~7번 주차장이 있어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될듯합니다. 주차비는 온일 2000원이던데 현재 제방뚝 위에 있는 6번 주차장은 요금 징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곳 주차를 하고 둘레길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