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둘레길 트레킹(2021.11.01)
사도는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수 앞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보석같은 섬 중에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날(음력 2월 초하룻날)과 백중사리(음력 7월 보름에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 오는 때)에 본도, 추도, 긴도, 시루섬, 나끝, 연목, 진대섬 등 사도를 이루는 7개의 섬이 'ㄷ'자로 이루어지는 바닷물의 갈라짐 현상이 장관이다.
사도에서 발견된 공룡은 앞발은 들고 뒷발로 걷는 조각류에서 부터 육식공룡, 목이 긴 초식공룡 등 종류가 다양하다.

둘레길 1코스에 의해 사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중도 거북바위, 얼굴바위를 거쳐 용미암까지 한시간에 걸쳐 왕복을 하고 마을 산책로에 들어서 본도 해수욕장을 거쳐 원점회귀하였다.
한시간에 전체를 돌아보기위해서는 약간 서둘러 다닐 수밖에 없었다. 조금 여유롭게 천천히 기웃기웃거리며 섬을 구경해야 하는데...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다.
어쨌거나 사도가 어떤 곳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그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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