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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한국의 사찰

2021년 내장사 단풍(2021.11.04)

by 하담1 2021. 11. 10.

2021년 내장사 단풍(2021.11.04)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순창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호남 지방의 5대 명산(지리산, 월출산, 천원산, 방장산)과 한국 팔경 중 하나로서 500여 년 전부터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내장사가 있다.

 

내장사는 내장산에 위치한 사찰로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관음전, 명부전, 선원, 정혜루,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인 내장사 동종과 부도등이 있다. 대웅전은 2021년 3월 5일 방화로 전소되었다.

 

가을에 방문하면 내장산의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11월 4일, 내장산 단풍.

 

오전에 백양사 단풍을 구경하고 오후에 내장사로 넘어와 한바퀴 돌아봅니다. 

 

절정을 맞이한 내장산 단풍으로 이미 예상은 하였지만 역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도로에 자동차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어 주차장까지 진입하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백양사에서 산을 넘어오는 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도로이기 때문에 조금은 덜 기다렸다가 진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처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매표소를 지나 단풍 터널을 통해 천천히 걸어서 내장사로 들어가며 단풍을 구경합니다. 요즘 국립공원에는 경로우대로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는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장사 단풍은 오전에 본 백양사 단풍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지지만 넓은 지역의 다양한 단풍이 풍성하고 화려함을 느끼게 합니다. 

 

단풍 사진은 햇빛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피사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전이냐 오후냐에 따라 엄청 달라지기도 하고...

 

내장산 단풍이 백양사 단풍보다 화려하고 멋지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하였지만 이번에 한날 두곳을 동시에 다녀 본 느낌으로는 백양사 단풍이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그랬습니다. 

 

아뭍은 백양사 단풍이나 내장사 단풍이나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꼭 봐야 할 곳중의 한곳입니다. 

 

이날 오후에 고창에 있는 선운사로 이동하여 선운사 단풍도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