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익선동 한옥마을과 인사동길(2022.02.03)
익선동은 종묘와 운현궁을 비롯해 261년간 조선의 정궁으로 사용된 창덕궁으로 둘러싸여 있는 사대문 안 핵심지역으로, 지리적으로도 종로구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종로3가역 6번출굴로 나와 골목길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이 면한 한옥을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도심 속 한옥 섬, 익선동 한옥마을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던 익선동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노선상업지역으로, 70년대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으로 도심부 전체가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정되면서 다양한 풍류문화와 연계한 업종들이 들어섰던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 역활을 했었다.
현재 익선동은 음식점과 서비스업, 도,소매업 상가 330여개가 밀집한 상업지역으로, 한옥을 개조한 특색 있는 상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2022년 2월 3일. 서울 골목길 탐방입니다.
서울의 한복판에 이런곳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옛스러운 곳을 다녀 왔습니다. 옛것을 보존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아직까지 재개발이되지 않은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서울 생활을 종로 학원가에서 시작하였고 첫 직장이 광화문에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종로통은 꾀뜷고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대로변을 벗어나 뒷골목까지 들어가 본일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피맛골은 많이 다녔지만....
서울의 한옥마을은 북촌한옥마을과 서촌한옥마을이 워낙 유명하여 그곳은 몇번 다녀보았지만 익선동 한옥마을은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데이트 코스로 진작에 많이 다니는 곳이라는 것도.....
이날 익선동 한옥마을과 흥선대원군이 머물렀던 운현궁을 거쳐 인사동길까지 한바퀴 돌았습니다. 인사동길은 워낙에 많이 다녔던 곳이고....
익선동 한옥마을...멋지고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한옥을 이렇게 꾸며서 장사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닭으며 아기자기 한 모습에 눈길이 많이 가는 곳이였습니다. 한여름에 화초들이 우거졌을 때는 더욱 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이곳이 과연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며 이골목 저골목 돌아보면서 만약 화재라도 발생하면 이 좁을 골목길에서 어떻게 하지....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날 탑골공원 옆에 있는 국밥집에서 수육에 국밥 한그릇을 먹기도 하고...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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