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접도는 금갑도 유배지로 섬중의 섬이었지만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교통이 원활하다. 접도의 3개 마을 중 수품마을은 국가지정어항으로 지정되어 방파제, 물량장 등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어항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과 상록활엽수림이 펼쳐진 "웰빙등산코스"는 해발 150m 가량의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로 등산 초보자나 최적의 가족단위 등반코스이다.
산길을 따라 펼쳐진 동백, 후박, 상록수와 잡목은 수목원을 방불케하며, 중간 중간 자리한 수백년된 거목은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한다. 작은 고개를 하나씩 넘을 때마다 쥐바위, 솔섬바위 등 다양한 기암절벽을 만나게 된다.
웰빙 2코스
여미주차장 - 쥐바위 - 거북바위 - 병풍바위 - 부부느티나무 - 선달봉삼거리 - 여미사거리 - 솔섬바위 - 솔섬정상 - 255나무계단 - 작은 여미해안 - 말똥계곡 - 말똥바위 - 여미사거리 - 맨발체험로 - 여미주차장 : (약 4시간/ 9km)
2022년 6월 4일, 접도 섬여행입니다.
접도는 진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배를 타고 들어가는 낭만은 사라진 작은 섬이지만 웰빙등산코스가 잘 가꾸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섬이라고 합니다.
진도에 서해랑길을 걷기위해 내려왔지만 때론 이렇게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거나 관광코스가 있으면 하루 시간을 내어 들러보고 있습니다.
전날 여미주차장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과 조우하여 이른 시간에 웰빙 2코스를 시작하여 이른 시간에 마치게 됩니다.
쥐바위에 올라 바다 한가득 옹기종기 떠 있는 수많은 섬들을 조망하고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험하지 않고 잘 가꾸어진 능선길을 따라 솔섬바위를 지나 말똥바위까지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이 있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웰빙등산 코스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중간 중간 눈요기감도 충분하고....지루하지 않게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유시간이 있으면 꼭 한번 걸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등산로였습니다.
이날은 접도 트레킹을 마치고 조도로 들어가 상하도의 트레킹을 하고 하루를 머물 계획을 세우고 조도에 들어갔지만 다음날 비가 오고 바람으로 인하여 배가 운항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소식에 자동차로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게 됩니다.
진도에 내려온 길에 몇개의 섬을 돌아보려고 하였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여행인가 봅니다. 접도는 제대로 걷고 즐겼지만 조도는 불만족...기회가 닿으면 다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접도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섬구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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