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성은 삼별초가 진도에 설치한 대표적인 항몽시설이다.
1270년 삼별초는 강화도에서 승화후 온을 왕으로 추대하여 남쪽으로 내려와 이곳에 궁궐과 성을 쌓고 독자적인 정부를 세웠고, 그 뒤 이곳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몽골에 대항하였다. 이 때 쌓은 성이 바로 용장성이다.
지금은 용장산 기슭에 약간의 성벽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용장사가 있던 절터와 궁궐의 자라가 남아있다. 용장성 안에 성황산이 있는데, 이 산에도 산성을 쌓은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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