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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태국 여행

태국여행 - 니콜라차시마의 피마이 역사공원(2023.01.24)

by 하담1 2023. 2. 7.

태국여행 - 니콜라차시마의 피마이(Phimai) 역사공원(2023.01.24)

 

피마이는 태국 동북부의 자그마한 마을에 불과한 곳이지만, 태국내에서 가장 큰 캄보디아 앙코르 시대의 유적이 있는 곳이다. 당시 앙코르 제국은 캄보디아 본토와 태국의 동북부는 물론 라오스의 남부까지 영토를 차지하는 대제국으로 이 같은 건축물을 곳곳에 남겨 놓았다.

 

현재 피마이에는 중앙의 사원만이 보존돼 있다. 마을을 둘러쌋던 성곽은 허움러지고 문의 형태만 남아 있다. 그러나 성 한가운데 있던 사원은 태국 정부가 복원 작업을 통해 역사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정비했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 유적 만큼 광대하지는 않지만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앙코르 유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2023년 1월 24일, 피마이 역사공원입니다.

 

새벽에 방콕에서 전용차를 이용하여 나콘라차시마로 이동하여 파논완을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피마이 역사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앙코르왓트의 형상과 똑 같은 석조 건축물입니다.  물론 캄보디아 앙코르 제국이 건설한 건축물이라고 하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앙코르 유적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형상과 건축양식은 똑 같음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앙코르 제국의 세력이 얼마나 강성하였는가를 알아 볼 수 있는 유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앙코르유적을 둘러보면서 경이로움에 탄성을 질렀던 기억이 있는데...이곳은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 둘러볼 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유적의 관리도 잘되어 있고...전체 고즈넉한 분위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것으로 니콘라차시마에서의 유적 탐방을 마치고 방콕 근처에 있는 아유타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