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코스(도봉산역~화랑대역)-2024.01.16

 

서울둘레길 1코스(도봉산역~화랑대역)-2024.01.16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 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상태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수락산과 불암산을 트래킹하며 숙련된 트레킹 기술을 요하지 않도록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불암산을 둘러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체적으로 완만하다.

 

이 코스는 수락산과 함께 연계되어 태릉까지 이어지며 노선주변으로 수락산역, 당고개역, 상계역, 화랑대역등이 인접한다.

 

서울둘레길 1코스 : 도봉산역 - 서울창포원-덕릉고개-넓은마당-경수사-성관사-넓적바위-학도암-태릉-화랑대역

총거리 :  18.6km, 소요시간 : 8시간 30분

 

 

 

2024년 1월 16일, 서울둘레길 1코스 답사

 

서울 둘레길은 2014년, 2019년에 답사를 하였고 이번에 세번째 답사가 된다..어찌 하다보니 5년마다 한번씩 답사를 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요근래에는 10km 내외로 3시간 정도 걷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둘레길을 친구들과 함께 많이 하게 되었는데 때로는 먼거리를 걷고 싶을 때다 있는데 이번이 그 마음이 었다.

 

싸늘한 날씨속의 겨울이라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지칠 때까지 걷고 싶다는 욕망이 컷다고 할까....그랬다. 동행을 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고...그렇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

 

서울둘레길은 어디에서건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힘들면  그대로 중단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길이기도 하다. 

 

앞서 두번의 답사 때는 완주증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런 제도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완주증까기 받아보고 싶었다. 

 

두번을 걸었던 길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이 가는 곳이라거나 보고 싶은 것도 없다. 그저 걷고 싶으니 걷는다는 마음....그랬다.

 

오랜만에 한바퀴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