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의 인디아 게이트(2024.05.29)

 

인도 델리의 인디아 게이트(2024.05.29)

 

뉴델이의 중앙에 위치한 인도문은 1941~1921년 사이에 세계1차 대전 당시 영국에 동원되어 싸우다 전사한 인도 병사 7만여명의 전사자를 추모하기위해 만들어진 위령탑이라고 한다.

 

인도아 게이트는 높이 42m로 파리의 개선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뉴델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2024년 5월 29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아 게이트....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이날 기온이 46,2도까지 치솟았다는 소식이다. 아침에 출발하여 꾸틉미나루와 후마윤의 묘를 돌아보고 릭샤를 타고 인도문에 도착 할 때는 더이상 관광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지 않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잠깐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릭샤를 대기시켜 놓고 사진 몇장 찍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뉴델리의 인도문은 1941년1921년 사이에 지어졌지만 붐바이에 있는 인도문은 1911년에 지어졌고 바닷가에 있어 델리것보다 더 웅장하고 멋지게 보이는것 같다.

 

뉴델리의 인도문은 예전에 왔을 때는 조명이 들어왔을 때 보았는데 이번은 한낮 무더위속에 보아서 인지 큰 감동을 느끼기에는 부족하게 느껴졌다.

 

넓은 인도문 광장을 한바퀴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더위에 지쳐 만사가 귀찮게 느껴질 때라 무리였습니다. 

 

겨우 눈도장을 찍듯히 한바퀴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와 약속된 시간을 확인하고 델리기차역으로 이동하여 4시 30분 기차를 기다리게 됩니다. 

 

4시 30분에 있는 임릿차르로 가는 기차를 타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