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가는 길 (2024.06.18)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자 중앙아시아 최대의 도시이다. 우즈베키스탄 국토 전체에서 동쪽 끝에 위치하며 카자흐스탄 국경에 근접해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주요 도시들인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던 사마르칸트나 이슬람의 중심지였던 부하라 같은 실크로도의 고도들에 비하여 위상이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1865년 러시아 보호령이 되고 타슈켄트를 투르키스탄의 임시 수도로 삼으면서 조목을 받게 되었다.
소련시절에 타슈켄트를 중앙아시아를 문명화하기위한 전초기기로 삼고자 했고 러시아인들이 거주하는 신시가지를 건설했다. 소련시절에는 확고부동한 중앙아시아의 중심지로,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키예프, 민스크에 이흔 소련 5대 도시 중의 하나였다.
2024년 6월 18일, 페르가나에서 타슈켄트로 가는 날....
페르가나의 호텔에서 아침 7시 조식, 8시 출발....이날의 일정은 타슈켄트에 도착하여 하루를 머물며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 끝없이 펼쳐진 평야....한쪽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밀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다른 쪽으로는 목화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드넓은 땅덩어리가 마냥 부럽기는 하다. 비록 직접 인력으로 짓는 농사로 힘들기는 하겠지만 넓은 경작지는 마음 만큼은 풍요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농경지를 지나 나타나는 높은 산..... 고갯마루의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며 휴식을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시원하니 좋다. 건너편 저 멀리 눈덮힌 천산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천산산맥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끝이다. "
그날 메모장에 써 놓았던 글이다.
차창가에 앉아 스쳐지나가는 풍경은 어디에선가 많이 보았던 모습....그곳이 어딘가는 상관이 없다. 전혀 낯설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본것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 세상은 넓다...
타슈켄트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라는 우즈베키스탄 호텔에 짐을 풀고...시내를 한바퀴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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