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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호주 여행

호주 여행 - 퍼스에서 포트 데니손으로 가는 길(2025.04.04)

by 하담1 2025. 5. 7.

 

 

호주 여행 - 퍼스에서 포트 데니손으로 가는 길(2025.04.04)

 

 

2025년 4월 4일, 퍼스에서 동가리 근처에 있는 포트 데니슨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숙소까지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이날 멜버른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퍼스로 들어와 렌트카를 빌려 타고 칼바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포트 데니슨이라는 마을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포토 데니슨으로 가는 해안 도로에는 특별히 볼거리가 없고.... 몇년전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하여 검게 타버린 잡목들만이 길 옆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은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산불이 몇 개월 계속 이어져 세계적인 화제거리가 되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불...호주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닭게 되기도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날 이동을 하면서 하루 종일 산불의 현장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잡목 뒤로 보이는 하얀 모래 언덕이 이색적으로 보이기도 하였지만 가까이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얀 모래산...

 

가는 도중에 들렸던 테티스 호수에는 원형을 이룬 특별한 형태의 바위를 볼 수 있었는데 안내판에는 " 스트로마툴리아는 지구상 최초의 생명체의 후손입니다."란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그 생명체가 석화되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뉴질랜드에 갔을 때 보았던 '모에라키 볼더'와는 또 다른 형태의 바위로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모에라키 볼더

 

뉴질랜드 여행 - 모에라키 볼더(Moeraki Boulders)

 

jklee3155.tistory.com

 

윗 글을 크릭하면 메에라키 볼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테티스 호수를 보고 숙소인' 둥가리 투어리스트 파스' 에 도착하여 여장을 푸는 것으로  퍼스 여행이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