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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호주 여행

호주 여행 - 시드니, 달링 하버 탐방(2025.04.12)

by 하담1 2025. 5. 12.

 

 

호주 여행 - 시드니, 달링 하버 탐방(2025.04.12)

 

호주의 시드니는 호주의 상징적인 도시로 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이로 인해 시드니를 호주의 수도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은데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이다.

 

시드니는 호주의 경제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고, 호주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시드니는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반도 모양으로 생겨 시드니 도심부는 하버브리지 남쪽 윈야드 기차역에서 센트럴 기차역 사이에 해당한다.

 

호주 시드니의 해안가에 자리잡은 달링 하버는 시드니의 중심 업무 지역에 위치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의 여가와 오락을 위해 조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선착장 중 하나로 시드니의 주요 관광 명소중의 하나이다.

 

달링하버의 항구 한 가운데에는 육로를 잇는 피어몬트 브릿지가 있는데 다리 한 가운데에는 바라보는 관경은 시드니 최고로 아름다운 곳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딜링하버내에는 시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 와일드 라이프 동물원, 호주 국립해양 박물관과 같은 관광지가 많으며 수많은 레스토랑과 바가 위치해 있다.

 

조개껍데기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그 옆에 있는 옷걸이 모양의 하버 브릿지는 하루에도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그야말로 호주 관광의 핵심부분이다. 

 

 

2025년 4월 12일, 호주여행 25일째 되는 날... 시드니 해안가 탐방입니다. 

 

울루루 여행을 마치고 시드니로 들어와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부터 워킹 투어에 나섰습니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달링하버가 있는 코클 베이를 걷고 해변을 따라 바랑가루 레저브까지 갑니다.

 

바랑가루 레저브에서 시드니 천문대를 지나 하버 브릿지를 건너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하버 브릿지를 건너 해안가를 돌아보고 다시 건너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들러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하루 일정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

 

마침 숙소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가는 길에 하이드 공원과 로열 보타닉 가든스가 있어 오페라 하우스를 가며 오며 몇번을 지나게 되어 심심하지 않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여유롭게 코클베이를 향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시내는 조용하여 썰렁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달링하버에 가까이 가니 역시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달링하버는 역시 알려진 대로 상당히 깨끗하고 관광지화 되어 있는 곳임을 충분히 느끼게 됩니다. 해안가에 자리잡은 화려한 레스토랑과 카페...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여늬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습니다.

 

이곳에서 특별히 눈길이 가는 것은 코클베이를 가로질러 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피어몬트 브릿지가 있는데 그 위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피어몬트 브릿지는 이곳에서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에 섞여 피어몬트 브릿지를 지나 코클베이를 건너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며 사진 찍고....한참 올라가다 보니 바랑가루 레저브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 잠실에 있는 롯데 빌딩과 비숫한 빌딩이 있고 주변을 잘 가꾸어 놓은 공원이 있습니다. 높은 빌딩은 몇층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높습니다. 

 

그곳에서 하버 브릿지로 가기위해 언덕위로 올라가니 시드니 천문대가 있습니다. 천문대는 보수 공사중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눈요기를 하고...하버브릿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