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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여주 여강길

여주 여강길 1코스(옛나루터길)1-(2018.05.22)

by 하담1 2018. 5. 23.

 

 

 

 

여주 여강길 1코스(옛나루터길)1-(2018.05.22)

 

여주에는 신륵사와 세종대왕릉을 비롯하여 유적이 많은 곳으로 하루 일정으로 다녀도 충분한 고장이지만 이왕이면 둘레길을 걷는다면 일석이조란 생각으로 이번에 다녀 왔습니다. 내가 둘레길을 찾아 갈 때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주까지 전철이 개통될 때....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기회를 엿보단 곳이기도 합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 드디어.....

 

이른 아침 고속버스를 타고 여주종합터미널까지 이동하여 걷기 시작.....혼자서 몇시간을 걸을 때 심심하기는 하지만 신경쓸일이 없어 마음은 더 없이 편합니다. 시내를 벗어나 처음 들린곳이 영월공원에 있는 영월루에 올라 시내를 조망하고...항포돛배 선착장을 거쳐 강변유원지를 지나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조각품들을 구경하고 강변을 따라 한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이호대교을 지나 강천보까지...강천보 앞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남한강을 조망하며 잠시 휴식...이후부터는 1코스 끝지점인 도리마을회관까지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으니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적막감...  

 

 

 

 

 

 

 

여주종합터미널 앞에 있는 여강길 안내판...이곳에서 여강길이 시작됩니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종합터미널 앞에 있는 건물들...

 

 

여강길을 여객터미널에서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외곽도로를 따라 영월공원까지 이어집니다.

 

 

남한강변에 있는 영월공원의 정상에 영월정이 있어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월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석탑들...보물 91호와 92호로 지정된 석탑입니다. 이 석탑은 본래 여주 내 과수원 안의 절터에 있던 것을 1958년 현재의 터로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ㅡ 영월루는 원래 군청의 정문으로 18세기 말 건물로 추정된다. 현재의 영월루는 1925년에 군청을 옮기면서 지금 있는 자리에 누각으로 다시 세원것이다. 이 누각은 2층 누각으로 앞면이 4산, 옆면이 2칸규모로 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낮은 기단과 기다란 몸체, 치켜 올라간 지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누각 바로 아래에는 커다란 괴암이 절벽을 이루고 있다. 바위 위에는 마암이라는 글자가 힘있는 필체로 새겨져 있다. 누각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아름답다.ㅡ

 

 

영월루 위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북쪽...

 

 

영월루 위에서 내려다 본 여주시내 전경...

 

 

여주대교...이 전망대 아래는 마암이란 글이 쓰여 있는 절벽입니다.

 

 

밑에서 올려다 본 영월루...

 

 

영월루 밑에 있는 충혼탑...

 

 

영월루에서 내려와 남한강변으로 들어가면 황포돛대 선착장이 있습니다.

 

 

한강변 자전거길...산책로가 함께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책로위에서 뒤돌아 본 남한강...

 

 

산책로를 따라 강변유원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강변유원지 앞에 있는 선착장...강건너에 신륵사 절이 있습니다.

 

 

신륵사 앞에 있는 정자...

 

 

강변유원지...

 

 

강변유원지에는 야영장이 있고...이날이 휴일이라 야영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금은모래 강변유원지로 들어가는 길...

 

 

금은모래강변유원지에 있는 미니어쳐...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포석정도 보이고...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고...

 

 

 

 

갑돌이와 갑순이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미니어쳐도 보이고...

 

 

한참동안 눈요기를 하고...다시 한강변으로 나갑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여강길 안내표식..

 

 

이러한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강 자전거입니다.  강천보앞에 있는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