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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여주 여강길

여주 여강길 2코스(세물머리길)1-(2018.05.24)

by 하담1 2018. 5. 25.

 

 

 

여주 여강길 2코스(세물머리길)1-(2018.05.24)

 

청미천의 여울을 건너 크고 작은 강돌을 밟으며 모랫길을 따라 가면 삼합리 대오마을이 나온다. 삼합은 말 그대로 세 곳이 합쳐짐을 이른다. 세 강 (남한강, 청미천, 섬강)과 삼도 (강원, 경기, 충청도)가 한 곳에서 만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오마을에서는 남한강의 백미로 꼽히는 격조 높은 자산의 당당함과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개치나루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이다. 개치나루에서 남한강 제방을 걸으며 충주에서 여주로 흐르는 남한강과 원주에서 여주로 흐르는 섬강을 볼 수 있다.

 

 

 

 

2018년 5월 24일, 여강길 2코스 답사입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여주에 도착하여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도리마을까지...그곳에서 여강길 2코스가 시작됩니다.  여주 여객터미널 앞에서 버스를 타고 도리마을까지 들어가다보면 여강길 2코스의 안내판을 몇곳에서 보게 됩니다. 약간 꾀를 부린다면 그곳에서 내려 2코스 답사를 시작할 수 있지만...이왕이면 처음부터 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리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도리마을은 이 마을 저마을 모두 돌고 돌아 맨 마지막으로 들리는 곳이기 때문에 여주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도리마을에 도착하여 옷매무새를 다듬고 여강길 2코스 19km에 5시간 넘게 소요될 것이라는 안내서를 염두에 두며...결과적으로 1코스에서 보았듯이 이코스도 큰 볼거리는 없습니다. 더욱이 섬강다리까지는 거의 전부 아스팔트와 시멘트길로 되어 있어 무릅 관절에 무리를 느낄 정도가 됩니다. 걷는 동안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여강길이라는 둘레길을 답사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각오를 하지 않고는 정말 걷기 힘든 둘레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재미없는 길을 걸으며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혼자 걷기 때문에 모든것을 혼자 감수하면 된다는 것...그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싶습니다. 혹시 동행인이 있어 이런 길을 왜 걷느냐고 불평이라도 한다면 그것도 신경쓰이는 것인데 말입니다.

 

혼자서 걷는 것....익숙해지면 홀가분하여 좋을 때가 많습니다.      

 

 

도리마을 회관 앞...여강길1코스와 2코스가 만나는 지점으로 이날 출발지입니다.

 

 

도리마을 회관 앞에 있는 안내판, 여강길 2코스는 건장이 마을 방향으로 시작합니다. ..

 

 

도리마을 입구에 있는 동네간판...

 

 

여강길 2코스의 마을 어귀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건장이 마을 쉼터...

 

 

논에는 모내기가 모두 끝나고...아주 한가해 보입니다.

 

 

밭에는 감자꽃이 만발...

 

 

청미천을 건너기 위해서는 저 앞에 보이는 삼합교를 건너야 합니다. 제방뚝을 따라 한참 올라갑니다. 

 

 

삼합교...삼합은 충청도와 강원도, 경기도가 함께 모이는 곳...또는 남한강, 섬강, 청미천이 함께 만나는 곳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삼합리로 들어가는 길...이곳에서 방향을 잘못잡아 어뚱한 길을 걷게 됩니다. 이곳에서 삼합 2리로 들어가 소너미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삼합1리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먼길을 돌아서 남한강 대교를 건너게 됩니다.  

 

 

삼합 1리로 가는 길에 본 농촌의 전경...모내기가 끝이나 한가한 모습입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충청도와 경기도의 경계선으로 되어 있는 고갯마루를 넘게 됩니다.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넘어 왔고..앞으로 가는 길은 강원도 부론쪽이 됩니다. 

 

 

노부부...요즘 농촌의 모습입니다.

 

 

남한강 대교로 가는 길...

 

 

남한강에 있는 자전거 도로..

 

 

남한강변에 있는 느티나무...이곳에서 잠시 휴식..나무밑으로 보이는 다리가 남한강대교입니다. 여강길은 다리를 건너게 되어 있습니다.

 

 

남한강변의 제방에 있는 한강 종주 자전거길..

 

 

남한강 대교...이쪽은 충청도이고 건너편은 강원도입니다.

 

 

어서 오십시요란 간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강길은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제방을 따라 걷게 됩니다.

 

 

개치 나루터...여강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치나루터에 설치되어 있는 강원도 표석..

 

남한강의 제방을 따라 섬강교까지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남한강변의 모습...

 

 

좌측 끝에 보이는 섬강교..그곳을 건너야 합니다.

 

 

여강길 안내판...개치나루터에서 흥원창으로 가는 길

 

 

제방뚝에 설치되어 있는 흥원창 쉼터..

 

 

흥원창의 옛 모습.. 흥원창은 고려시대 13개 조창중의 하나로 성종 11년부터 강원도 남부지역의 세곡을 모아두던 곳으로 충주의 가흥창과 더불어 남한강의 중요한 창이었다고 합니다.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지점...우측에 보이는 산이 자산입니다.

 

 

남한강과 섬강의 합류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앞에 보이는 다리가 섬강교입니다. 섬강교를 건너면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