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멕시코) - 멕시코의 팔렝케(Palenque) 박물관
팔렝케라는 이름이 유명해진 것은 "비문의 신전"이라고 한 피라미드상의 건축물 지하에 있는 파칼왕의 묘가 1952년에 발견 되어 그 위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파칼왕의 묘실은 폭 4m, 길이 9m, 높이 7m의 규모를 가지며 벽면은 묘를 지키는 성장한 9명의 신관의 스타코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석관은 이중의 뚜껑으로 지켜지고, 윗 뚜껑에는 명계에 있는 왕의 그림 이야기의 부조가 새겨져 있으며, 왕의 입에 보석을 물고, 반지, 목걸이 등 전신에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특히 얼굴을 덮은 비취의 면에는 눈에 조개, 눈동자에 흑요석을 박은 보석의 모자이크 작품이 일품이다.
묘실, 관이 이처럼 완전히 보존된 것은 묘실을 닫은 최후의 천장석을 지키도록 순장된 6명의 젊은이의 유체가 있는 작은 방과 상부 신전의 바닥으로 통하는 지하랑 계단의 사이를 3.5m의 단단한 석벽으로 차단하고 계단을 완전히 돌, 토사로 묻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의 일부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018년 3월 20일, 중미여행 23일째 되는 날....
팔렝케 유적을 탐방하고 박물관에 들려 파칼왕의 묘실에서 발굴돤 유물을 보게 됩니다. 박물관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전날 밤새워 야간버스에 시달린 피로를 풀게 됩니다. 다음날은 또 다시 장거리 버스이동(5시간 소요)...산크리스토발로 들어갑니다.
파칼왕의 석관...부조된 석관의 덮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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