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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미여행(7국)-파나마,코스타리카,온두라스,벨리즈,과테말라,멕시크,쿠바

중미여행(과테말라) -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시내탐방(2)

by 하담1 2018. 6. 15.

 

 

무제오 까사 산토 도밍고 호텔은 5성급의 럭셔리한 이 호텔은 500여년 전 교회이자 수도원이었던 곳을 호텔로 탈바꿈 시켰다. 호텔안에는 작은 분수, 동상, 화원 등 옛 것과 오늘의 것을 절묘하게 섞어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2018년 3월 31일, 중미여행 34일째 되는 날...

 

이날은 안티구아의 시내를 탐방하는 여유일입니다. 오전에 십자가의 언덕을 비롯하여 시내의 여기 저기를 구경하고...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수도원을 호텔로 탈바꿈시켜 놓았다는 곳에서 휴식을 하기로 합니다. 호텔이기 때문에 누구나 들어가 투숙객들에게 폐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휴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호텔 내부에는 잘 꾸며진 정원이 있기 때문에 볼거리도 풍부하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오후에 여유시간을 휴식을 하면서 지낼 수 있는 곳...적당한 곳을 찾던 우리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카사 산토 도밍고 호텔이였습니다. 비록 호텔의 투숙객은 아니지만 폐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누구나 조용히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머뭇 머뭇...조금은 조심스럽게 호텔안으로 들어가 입구에 있는 전시물을 구경하고 정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잘 꾸며진 정원...조금의 빈틈도 없는 정원이었습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수도원의 잔재를 그대로 이용하여 절묘하게 호텔로 이용할수 있도록 재건축을 하였다는 것.....폐허의 잔재가 장원의 한쪽에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날 거의 저녁 때가 될 때까지... 

 

카사 산토 도밍고 호텔 입구가 있는 곳입니다. 작은 간판에 눈에 잘 띄지 않아 찾기가 만만찮습니다.

 

호텔에 들어가니면 가장 먼저 보이는 돌로 만든 분수대입니다.

 

호텔안에 있는 기념품을 파는 매장...지하의 허물어진 건축물에 있습니다.

 

울창한 숲으로 보이는 정원의 일부....

 

전시실에는 상당히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잘 꾸며진 담장...

 

정원으로 들어가는 복도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의 한가운데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나무에 있는 앵무새..

 

기념품을 파는 곳...

 

호텔 내부에 있는 정원입니다.

 

허물어진 수도원의 잔재...공원의 장식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옛 건물의 잔재...

 

 

 

 

 

호텔의 정원 한쪽의 벤치에서 휴식...

 

우리가 머물렀던 호스텔의 옥상에서 본 화산...뒤에 보이는 화산이 푸에고 화산입니다.

 

푸에고 화산에서 하늘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가 훤히 보입니다. 어제 보았던 그 화산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스텔의 모습....상당히 편안하였던 호스텔이었습니다. 디제이가 음악을 틀고 있는 모습... 아래 동영상은 디제이가 음악을 틀고 있는 장면을 담은 것입니다. 음악이 좋아 시간가는줄 모르게 듣고 있었습니다. 멍하니....

 

내일은 세묵참페이를 보기위해 란킨으로 갑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