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쿠바) - 싼타클라라의 체게바라 기념관과 비달광장
산타클라라는 쿠바 비야클라라 주의 주도로 수도 아바나 동쪽 290km 지점에 있다. 사탕수수. 잎담배 재배지역의 중심도시로 제당. 담배, 가구제조 등의 공업이 성하다.
체게바라 기념관...
체게바라의 유해와 볼리비아에서 죽은 동지들의 시신이 산타클라라의 기념관에 안장되어 있다. 쿠바의 아이콘인 혁명가 '체 게바라' 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기념관의 정면에는 호세 델라라의 거대한 청동 작품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가히 현대 예술이 이루어 낸 승리이며, 이 지역을 '체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념관에 있는 박물관 안에는 체와, 전사한 그의 동지들을 추모하는 전시물과 현판들이 있다.
이 기념관이 문을 연 이후 산타클라라는 관광객들과 열광적인 체의 팬들의 메카가 되었다. 델라라가 만든 높이 25m의 청동상은 초인적인 육체와 강인함을 지닌 인간으로 지지자들에게 힘과 권위를 입증한다.
2018년 4월 12일, 중미여행 46일째 되는 날...
비날레스에서 하바나로 되돌아 온 다음날, 산타클라라를 거쳐 트리니다드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이른 아침에 하바나를 출발한 미니버스는 산타클라라에서 체게바라 기념관을 관람하고 그곳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트리니다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추어 갑니다. 고속도로위를 달리는 버스 차창에 비치는 풍경이라고는 그저 잡풀만이 우거진 평지가 끝없이 이어질뿐 특별히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은 보이질 않습니다. 간혹 나타나는 작은 마을은 그저 그렇고...할일없이 멍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는 여행....쌓여가는 피로는 호기심을 반감시킵니다.
체게바라 기념관에서 잠깐 사진찍고...박물관에 들어가 구경하고...버스에 올라 시내의 비달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각자 점심을 먹고 약속시간에 다시 만나는 것으로...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에도 없는 날...사진을 보니 광장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며 사진을 찍었을 뿐입니다.
이날 트리니다드에 들어가기 얼마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소나기가 호텔에 도착할 떄까지 계속이어졌습니다. 저녁 때가 되어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가랑비를 맞으며 중앙 광장으로 나가 보았지만 많은 비가 내려 관광을 포기...결국 이날은 사진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 봐야 할 음식이라고 소개받은 링고스타 맛집에서 저녁식사...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였다는 것에 만족...이날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다음날은 잉헤니오스 계곡 증기기관차 투어입니다.
싼타 클라라에 있는 체게바라 기념관...정면에 커다란 동상이 세우져 있습니다.
높이 25m의 체게바라 청동상...햇살이 강하여 강인한 인상이라는 그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몇장 찍고...
청동상보다 이 벽면에 부조된 것이 더 멋져 보였습니다.
뒷편에 있는 체게바라 박물관...박물관은 카메라 반입이 않되기 때문에 사진이 없지만 그 안에는 영정사진과 사망한 동지들의 명패가 전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싼타클라라 중앙광장인 비달광장...한창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휴일이 아닌데 광장에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광장의 이모저모..
시간 여유가 있어 광장을 한바퀴 돌아보며 사진을 찍으며 약속시간을 기다립니다.
광장 주변에 있는 건물들...때가 되어 트리니다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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