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쿠바) - 하바나의 국회의사당
쿠바의 수도 하바나에 있는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물... 1929년에 완성된 건물로 건축 당시 이 건물의 돔은 아바나 시내의 스카이라인을 제압했던 거대한 건물이었다. 1959년 쿠바혁명이 끝나기 전까지 정부 소재지였다.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건축한 사람이 지은 건축물로 동 부분을 제외하고는 미국 국회의사당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이름도 그를 따라 지었다.
그래서 건물 전체의 모양보다 돔이 커서 비율이 맞지 않지만 눈에 띄어 이곳의 길잡이를 해주고 있다. 지금은 쿠바의 과학재단이 사용하고 있고 국립자연사박물관도 있다.
안에는 청동으로 만든 거대한 아테네 여신 동상이 세워져 있다. 청동으로 된 문 뒤편에는 쿠바의 역사를 묘사한 패널이 거대한 갤러리 안에 놓여 있다. 동 아래에는 8캐럿 다이아몬드 복제품이 있는데 이는 이곳이 아바나의 가장 중앙이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또 반원형 방에는 대리석 복도가 있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지붕이 있는 방은 의원들이 사용했던 방이다. 주변에는 파르타가스 시가 공장과 센트럴 공원 국립극장등이 있다.
2018년 4월 18일, 중미여행 52일째 되는 날...
하바나 시티투어를 하고 여유시간이 있어 국회의사당에서 한참 동안 머물며 휴식 시간을 갖게 됩니다. 국회의사당은 중앙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오며 가며 자주 보았던 건물입니다. 혼자서 높은 계단에 앉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사진 찍고...동영상 찍고...이번 여행에서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중앙공원에서 국회의사당을 가는 길...이곳은 관광객용으로 마차가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앞 도로...상당히 깨끗하고 잘 꾸며 놓았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바라다 본 중앙공원...
국회의사당 앞입니다.
의사당 주변의 화단....다알리아가 활짝 피었습니다.
파노라마로 잡아 본 전경...
의사당 앞의 계단에 올라서 내려다 본 전경입니다. 정면에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의사당 앞 공원...
계단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의사당에 있는 동상...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호텔...
중앙공원에 있는 올드카...전세택시로 이용되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국회의사당 계단위에서
타임랩스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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