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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미여행(7국)-파나마,코스타리카,온두라스,벨리즈,과테말라,멕시크,쿠바

중미여행(쿠바) - 하바나의 올드카

by 하담1 2018. 6. 25.

 

 

중미여행(쿠바) - 하바나의 올드카

 

하바나에서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는 까사로서 엘 푼타 요새에서 가까운 좁은 골목길에 있는 허름한 아파트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의 문을 손으로 열고 닫고해야 운행되는 것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외출을 할 때마다 불안 불안....

 

3층에 있는 숙소에서 골목길을 내려다보니 골목길 한쪽에서 자동차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골목길에서 차를 수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기는 하지만 엔진이 어떻게 생겼는가 궁금했습니다.

 

궁금중에....내려가 엔지를 들어다 보았더니 그야말로 단촐합니다....열려진 엔진룸에는 엔진만이 덩그러니 있습니다. 현대의 전자제품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이렇게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십년이 지난 자동차이지만 운행이 가능한 것이겠지요. 오직 기계식 부품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떤 고장이라도 수리가 가능한 것일것입니다.

 

물론 차체가 녹슬고 운전대 앞의 계기판에는 제대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듯합니다. 없으면 없는대로...있다고 정품일리는 없지만 나름으로 치장을 해 놓은 모습이 애교스럽기만 하고....아마 쿠바의 올드카는 세월에 상관없이 영원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