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 및 청해성 여행 - 취얼산으로 가는 길
2018년 7월16일, 중국여행 5일째 되는 날....
이른 새벽에 칠채산의 일출을 보고 취얼산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민락현에 있는 편도구에서 유채를 구경하고 취얼산을 갑니다. 어느 순간부터 해발고도가 3000m를 넘어 나무 한포기 구경하기 어려운 초원으로만 이루어진 산야를 보게 됩니다. 몽골에서 보았던...그리고 그 옛날 루얼까이에서 보았던 풍경을 이곳에서 다시 보게 됩니다.
지형이 이러하니 유목민들만이 살아 갈 수 있는 곳이고...따라서 이곳에는 몽골이나 티벳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취얼산으로 들어가면서 더욱 짙어지는 몽골이나 티벳의 모습...그곳을 방문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일반적인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이색적인 풍경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흐린 날씨에 차창 밖으로 흐르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다는것...초점이 흐리고 흔들린 사진이지만 기억에 남기고 싶은 모습이기에 블로그에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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