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 및 청해성 여행 - 취얼산 유채꽃1
중국 AAAA급 관광지인 취얼산풍경구는 시짱어로 '아름다운 홍윤황후'란 뜻으로 '풍무마유마'로 불린다. 해발 2930m에 달하는 취얼산 정상에 올라보면 바바오허가 산기슭을 흘러 지나고 뉴신산이 강을 건너 마주보고 있으며, 서하 봉화대가 정상에 우뜩 서 있고 멀리 보이는 렌산 산맥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취얼산은 잃어버린 세계를 방물케 한다.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유연한 곡선미와 수려하고 생동적인 색채는 마치 색을 잘 배합한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푸르름을 한껏 머금은 쌀보리, 금빛으로 반짝이는 유채꽃, 지천으로 펼쳐진 강렬한 색채들의 고원이 수려한 경치를 수 놓는다. 특이한 지질구조에 대초원과 여름이면 츄채꽃이 만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만드는 취얼산이다.
2018년 7월 17일, 중국여행 6일째 되는 날...
전날 칠채산 일출과 편도구 유채꽃을 들러보고 취얼산 밑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이날 아침에 취얼산에 올라 유채꽃을 보게 됩니다.
취얼산은 해발고도가 2930m로서 앞뒤좌우로 상당히 높은 산에 들러 싸여 있는 마을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취얼산을 들러싸고 있는 높은 산에는 만년설이 하얗게 쌓여 있지만 마을이 있는 곳에는 황금빛 유채꽃이 바다를 이루고 있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물론 부드러운 산세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취얼산 매표소가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가야 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정상의 봉화대가 있는 곳까지는 나무데크가 깔려 있는 통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취얼산의 정상에는 봉화대가 있고...그 뒷쪽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티벳 불교의 상징인 하얀 초르테가 있습니다. 가장 경치가 좋은 곳...
입구의 반대쪽 산기슭에 있는 커다란 초르텐에서 발밑에 깔려 있는 마을과 만년설이 쌓여 있는 건너편의 산세를 구경하고...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게 됩니다. 산책로의 우측으로는 황금빛 유채꽃밭이 한없이 넓게 펼져저 있고....쌀보리의 녹색과 어울려 수채화를 그린 조각보를 보는 듯합니다.
하지만 취얼산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유가 유채꽃이 있기 때문만은 아닌듯...주변에 흘러내린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한여름에는 유채에 그 곡선의 아름다움이 가려지겠지만 가을에는 단풍과 어울려 화려한 한폭의 산수화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얼산은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 볼 만한 곳...그런 곳이였습니다.
매표소가 있는 주차장...이곳에서 매표를 하고...셔틀버스를 타고 취얼산 입구까지 가야 합니다.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
셔틀버스로 이곳까지 이동...취얼산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내려다 본 주변 풍경...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온 도로가 보입니다. 그 뒤에 펼쳐져 있는 유채화 산능선의 곡선...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키가 큰 나무는 없고 초원으로 이루어진 산능선입니다. 산세가 상당히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길을 가득메우고 있는 관광객들...
등산로의 끝에 봉화대가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상당히 허덕이며 올라가게 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전경...
계단 중간에 있는 전망대...주변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넓게 펼쳐진 유채꽃 밭...
편도구에서 본 유채꽃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정상에 있는 봉화대...
봉화대 밑에 있는 휴계소...이곳은 돌아올 때 들리게 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높은 산...만년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전에는 하얀 만년설이 항상 보였다는데...요즘은 한 여름이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만년설 밑의 유채꽃...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풍경입니다.
봉화대가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전경...
건너편 산 기슭에 있는 유채꽃밭...
아름다운 산 능선의 곡선...
산책로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
우리가 어제 머물렀던 호텔이 있는 마을입니다.
산세...
초르텐이 있는 곳까지 내려가 봐야 합니다. 내려가는 도중에 인증사진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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