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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중국 여행(11회)

감숙성 및 청해성 여행 - 취얼산에서 문원으로 가는 길

by 하담1 2018. 7. 31.

 

 

감숙성 및 청해성 여행 - 취얼산에서 문원으로 가는 길

 

 

2018년 7월 17일, 중국여행 6일째 되는 날...

 

이날의 일정은 오전에 취얼산 유채를 구경하고 오후에 문원으로 이동하여 백리유채화해를 보고 숙박까지 하는 것으로 당초에 계획되어 있었지만 시닝에서 2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일행의 의견에 따라 이날 시닝까지 가게 됩니다. 결국 문원의 백리유해화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단축되기는 하겠지만 그동안 유채꽃은 많이 보았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어 일정 변경에 불만은 없었습니다. 

 

청해성은 평균 해발고도가 3000m가 넘는 지역으로 이번 여행을 하는 도중에 차창에 비친 창밖의 풍경은 상당히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목한계선을 넘어선 곳이기 때문에 산에는 수목을 구경하기 힘들고...들판은 목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풍경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게 됩니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높이 올라간 곳은 산맥을 넘을 때 고갯마루의 해발 고도가 3,750m으로 가장 높은 곳이였던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네팔의 무스탕 트레킹(4,500m)을 꼭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런지....대학병원 교수님은 높은 곳은 올라가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몇번씩 하였지만...그 높은 곳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3750m는 문제 없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을 뿐입니다.

 

나무가 전혀 없는 고원지대...겨울은 얼마나 혹독한 추위가 몰려 올 것인지 궁금한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는 오직 가축을 기르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결국 유목생활을 하는 장족이나 몽골족만이 살아 갈 땅일 뿐입니다. 당연히 이곳은 티벳인인 장족과 몽골족 자치주가 된 것이고....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차창에 보이는 것은 산밑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집몇채..그리고 게르를 세워 놓고 관광객을 상대로 말을 태워주고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띄엄띄엄 보일 뿐입니다.

 

한참을 달려...문원에 가까워 지니 농경지가 나타나면서 황금빛 유채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야말로 끝이 보이지 않을 유채꽃 바다....백리유채화해란 말이 실감하게 됩니다.

 

문원의 백리유채화해...유채꽃 바다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