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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몽블랑및돌로미테

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TMB 넷째날(본옴므산장~엘리자베타산장)2

by 하담1 2018. 11. 15.

 

 

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TMB 넷째날(본옴므산장~엘리자베타산장)2

 

 

2018년 8월 19일, 몽블랑 트레킹 4일째 되는 날입니다.

 

세이뉴 고개( 2516m)....해발고도가 2500m로 높은 곳이지만 날씨가 맑아 시원하니 좋습니다. 맑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은 두둥실 떠 있고...트레킹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트레킹에 몸도 적응이 되었고...

 

인증사진 한장 찍고...트레킹을 할 때 아침 나절에는 반바지로 하고..오후에는 긴바지로 다녔습니다.  언덕을 오를 때는 반바지...평지길로 이어질 때는 긴바지....가랑이에 지퍼가 달린 바지를 입으니 좋습니다.

 

우리가 내려가야 할 계곡...리블랑쉬 계곡입니다.

 

세이뉴 고개 언덕...모든 트레커들이 이곳에서 한참 머물며 쉬고 갑니다. 오후에 날씨만 좋다면 시간은 넉넉합니다.

 

언덕위에 있는 돌탑...

 

우리가 같은 일정으로 트레킹을 하였기 때문에 매일 만나게 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불가리아에서 온 청년입니다.

 

쉬었다 갑시다.

 

 

세이뉴고개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계곡 곳곳에 목장의 소들이 방목되어 있습니다. 한가로운 모습...

 

8월이지만 이 때도 야생화가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봄에는 말도 못하게 많았을 거란것...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수많은 종류의 야생화...우리가 갔던 8월에는 꽃이 피었다진 흔적이 널려 있는 사이에 조금씩 보입니다.

 

길위에 있는 트레커들...

 

계곡의 끝....좌측 산중간에 엘리자베타 산장이 보입니다. 오늘 머물곳...

 

이곳도 상당히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산봉우리에 만년설이 쌓여 있고...깊은 계곡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산장으로 가까이 오니 길주변에 꽃들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엘리자베타 산장...오늘 이곳에서 쉽니다.

 

산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지하움막....예전에 사용하였던 창고인듯합니다.

 

산장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내려다 본 전경...

 

내일 걸아야 할 길입니다.

 

산장 뒤쪽에 있는 봉우리...폭포도 보이고..너무 멀기 때문에 규모가 작아 보입니다.

 

엘리자베타 산장...이곳에서 오늘은 끝입니다.. 오후 3시경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