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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몽블랑및돌로미테

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TMB 다섯째날(엘리자베타산장~베르토네산장)2

by 하담1 2018. 11. 16.

 

 

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TMB 다섯째날(엘리자베타산장~베르토네산장)2

 

 

메종 비에유 산장...너무 일찍 도착하여 점심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여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햇살이 좋으니 기다리며 쉬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에는 트레커들만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이 찾아 오는 곳인듯....상당히 많은 관광객들과 트레커들이 순서를 기다려 점심을 먹게 됩니다. 물론 맥주도 한잔....어제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들어왔는데 특별히 달라진 느낌은 없습니다.

 

메종 비에유 산장은 겨울 스포츠를 위한 곳인듯...스키어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가 곳곳에 있습니다. 산장 바로 아래는 커다란 도시가 자리잡고 있고...저 도시로 내려가야 합니다.

 

길가에 설치되어 있는 표식을 따라 하산...전원주택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가며 눈요기...

 

 

 

 

 

 

 

 

 

 

 

이탈리아의 전통주택도 구경하며...

 

아주 오래된 마을인듯...골목길이 예쁘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통주택을 구경하는 구간이라고 안내책자에 나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보았던 것과 무엇이 다른지...똑 같아 보입니다.

 

역시 깨끗하고 잘 단장되어 있고...손길이 많이 간 듯한 느낌...물론 조용하고 좋습니다.

 

골목 끝에 있는 성당의 첨탑....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모습입니다.

 

골목길을 한참 걷다가 드디어 외곽으로 나왔습니다.

 

스키어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 정류장...지금은 한가한 모습입니다.

 

다시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골목길을 통하여...역시 보기 좋은 모습...전통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표식이 없어 한참을 헤메기도 하였습니다.

 

겨우 길을 찾아 올라가며 내려다 본 풍경...

 

베르토네 산장까지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경사가 심하고 힘든 구간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상당히 힘든 구간으로 여행사를 통하여 온 트레커들은 산밑에 있는 호텔에서 묵고 바로 버스를 타고 한코스를 건너 띄는 곳이라고 합니다.  

 

막상 언덕을 올라보니 건너 띄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급경사로 상당히 오르는 것이 힘듭니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드디어 나타난 베르토네 산장...배낭을 벗어 놓고 한참 동안 숨을 고르고 쉬었다 올라갑니다.

 

베르토네 산장...

 

발밑에 펼쳐진 도시...

 

이곳의 산장은 단독 별체로 예약이 되어 있어 아주 편안한 밤을 보내게 됩니다. 물론 숙박비는 상당히 비싼것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별채가 우리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깨끗하고 조용한 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