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포르체스코성

 

 

몽블랑및 돌로미테 트레킹 -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포르체스코성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도시 성벽 내부에 지어진 요새, 이 거대한 성은 밀라노의 그 유명한 두오모의 북서쪽에 있다.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테스코 스포르체스코가 세웠다.

 

브라만테, 다 빈치 등이 건축에 관여했으며, 근대 성채의 전형이라고 일컬어졌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그 후 개축한 것이다. 성 안에는 고미술박문관 (Museo d'Arte Antica)이 있다. 기원전의 고미술품으로 부터 고대 로마, 중세, 르네상스 시대까지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오늘날 이 박물관을 찾는 이들은 레오나르도가 그린 천장 프레스코화, 필리포 리피의 그림, 그리고 이집트와 선사 시대 유물 등의 방대한 컬렉션을 보며 감탄하게 된다. 최고의 걸작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아름답고 감동적인 미완의 대리석상인 '론다니니 피에타' 도 전시되어 있다. 

 

 

 

2018년 8월 29일, 밀라노에서 대성당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이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대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시내를 구경할겸...천천히 걸어서 찾아가 봅니다. 성안에 있는 박물관에는 들어가지 않고...성만을 구경하고...정원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보며 여유시간을 갖고...잠시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기도 하며....다음 돌로미체에서의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스포르체스코 성에서는 박물관에 들어가지 않으면 특별히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저 성안에 공원으로 꾸며진 숲속을 한바퀴 돌아보며 산책을 하는 것...그것으로 끝입니다.

 

한참 돌아보고...시내로 다시 나와 밀라노의 명품거리를 둘러보고 숙소로 들어오는 길에 한식당에서 맵고 얼큰한 육개장을 먹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그리고 내일 돌로미테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