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5코스 (사당역~석수역) - 2019.04.08
오늘은 전날이 이어 서울 둘레길 5코스...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석수역까지 12.4km 입니다.
이번 코스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거쳐 호암산으로 하산하기 때문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이어져 상당히 힘이 든 코스입니다. 힘이 들기는 하지만 관악산을 오르는 것보다는 힘들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물론 짧은 시간에 주파를 하려면 힘이 들기도 하겠지만...
오늘 걸어야 할 코스가 12km 남짓으로 아침 일찍 서둘르면 점심 때 쯤이면 충분히 집근처에 도착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집사람과 점심 약속을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점심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긴장을 한 탓인가...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덕분에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트레킹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당역에 도착하니 아침 7시 경... ]평상시보다 한시간 정도 빠른 시간이었습니다.
관악산은 워낙에 많이 다녔던 산이기 때문에 등산로는 잘 알고 있지만 둘레길은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서울 둘레길은 표식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건 표식은 눈에 띄게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표식만을 따라 가면 됩니다.
이번에 걷는 코스가 비롯 12km 남짓으로 먼 거리는 아니지만 어제 걸었기 때문에 피로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또 산책로라고는 하지만 산길을 걷기 때문에 다리에 피로가 많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석수역에 가까워 질 때에는 오르막에서는 거친 숨을 몰아 쉬어야 할 정도가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둘레길에 접어 들면 중간에 포기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한코스는 마무리를 지어야 이어서 다음 코스를 걷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시간과의 싸움....헤아릴 수 없이 많이 오르락 내리락으로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멀게만 느꼈젔던 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벌써 끝났네...그런 말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표식만을 찾아 걷다보니 어느새 석수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11시 조금 지난 시간입니다....집사람과의 약속 시간을 지켰다는 안도감에 한꺼번에 피로가 몰려오지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이면 피로는 근방 풀립니다.
오늘도 무사히...내일은 안양천길로 아주 쉬운 코스입니다. 벚꽃이 만발한 천변길...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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