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여행 - 아르메니아의 예레반 시내투어(2)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 있는 중앙타운 광장으로, 1924년 아르메니아의 건축가 알렉산더 타마니안이 설계하고 건축했다. 1929년에 완공되었으며 이후 1952년까지 점차적으로 개발 확장되었다.
광장 전체가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돌로 만든 타원형 모양의 무늬가 있다. 이것은 하늘 위에서 아르메니아 전통 러그(Rug)가 내려온 것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거리가 펼쳐져 있으며 북쪽 방향으로는 국립미술관및 역사박물관이, 북동쪽 방향으로는 국토관리부 건물과 정부청사 건물이, 남동쪽 방향으로는 아르메니아 중앙 우체국이, 남서쪽 방향으로는 아르메니아 메리어트 호텔이, 북서쪽 방향으로는 외무성 건물과 에너지 및 천연자원 공사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모두 현무암으로 된 기반위에 다공질 탄산석회의 침전물인 붉은색의 아르메니아 석회화로 만들어진것 이다. 국립 미술관 앞 북쪽 방향에는 춤추는 분수가 있으며, 오각형 모양의 정부청사 건물에는 시계탑이 있다. 청사건물을 양분하고 있는 시계타은 모스크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941년 7월 예레반으로 옮겨 왔다. 지름은 4m, 큰 바늘의 길이는 188cm, 작은 바늘의 길이는 170cm 이다.
구 소련 지배 당시 공산주의 지도자였던 레닌의 이름을 따서 레닌 광장으로 불렸으며, 광장 남쪽에 레닌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아르메니아 독립 이후 동상은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큰 TV 모니터가 설치되었다. 정치적인 집회,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등이 이곳에서 개최된다.
2019년 5월 10일, 코카서스 여행 24일째 되는 날...
코카서스 여행의 마지막 날로 오전에 자유의 광장을 시작으로 빅토리공원까지 다녀 왔고...오후에는 예레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으로 알려진 고레고레 대성당을 비롯하여 공화국 광장까지 한바퀴 돌아보았고, 저녁 이후의 야간에 공화국 광장의 분수쑈를 보는 것으로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장기간의 여행으로 피로가 쌓여 있는 것도 있고....굳이 마지막 날 무리할 이유도 없다는 생각에 탐방을 마쳤지만 큰 불만없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공항으로 나가 모스크바를 거쳐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아르메니아에서 최대 규모라고 알려진 그레고리 대성당.....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보았던 성 삼위일체 대성당과 비숫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성당이지만 내부는 소박한 모습니다.
텅빈 듯이 내부에는 거의 장식이 없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조용했습니다.
대성당의 정면은 상당히 긴 계단길이 있어 보기 좋습니다.
그레고리 대성당 근처에 있는 공원...
공원 곳곳에 있는 음식점...
공원 주변에는 조형물이 상당히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공연장에서 가수가 노래를 하고 있는 모습......
공원에 산책을 나온 주민들...
잘 가꾸어진 가로수길..
벼룩시장...골동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관광상품이을 팔고 있어 많이 실망하게 됩니다.
공화국광장...예레반을 대표하는 광장입니다. 주변에 있는 박물관, 관공서...중요 시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거리가 펼쳐져 있으며 북쪽 방향으로는 국립미술관및 역사박물관이, 북동쪽 방향으로는 국토관리부 건물과 정부청사 건물이, 남동쪽 방향으로는 아르메니아 중앙 우체국이, 남서쪽 방향으로는 아르메니아 메리어트 호텔이, 북서쪽 방향으로는 외무성 건물과 에너지 및 천연자원 공사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모두 현무암으로 된 기반위에 다공질 탄산석회의 침전물인 붉은색의 아르메니아 석회화로 만들어진것 이다.
국립 미술관 앞 북쪽 방향에는 춤추는 분수가 있으며, 오각형 모양의 정부청사 건물에는 시계탑이 있다. 청사건물을 양분하고 있는 시계타은 모스크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941년 7월 예레반으로 옮겨 왔다. 지름은 4m, 큰 바늘의 길이는 188cm, 작은 바늘의 길이는 170c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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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미술관 앞 북쪽 방향에는 춤추는 분수가 있으며.....야간에 조명과 함께 분수쑈는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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