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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랜드및그린란드

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미바튼의 Hverir-Boiling Mud(머드가 있는 간헐천)

by 하담1 2019. 8. 31.

 

 

 

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미바튼의 Hverir-Boiling Mud(머드가 있는 간헐천)

 

 

 

2019년 7월 13일, 미바튼에는 여기 저기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2박을 3일 동안 명소를 찾아 들러보게 됩니다.

 

전날 미바튼에 있는 Voger Travel Services 센터는 게스트 하우스로 되어 있는 건물과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함께 있는 상당히 여유가 있는 넓은 공간의 숙박지입니다. 이곳의 게스트 하우스에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이 있어 식사는 각자 조리를 하여 해결...

 

아침을 먹고 렌트 차량으로 미바튼에 널려 있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명소를 찾아 봅니다.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머드가 있는 간헐천으로 지금도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수증기를 하늘 높이 뿜어 올리며 수증기와 함께 꿇어 오르는 머드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무리가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듯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한 숙소였습니다. 주방이 별체에 있는 것이 흠...

 

게스트 하우스 바로 앞에는 야영장으로 텐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화창한 하늘...아침은 이렇게 맑은데 오후가 되면 흐린 날이 많습니다.

 

간헐천...멀리서도 수중기가 많이 발생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증기가 발생하는 지열지대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일행들..

 

이곳은 별도의 관찰로가 만들어져 있지 않은듯...조심하며 머드가 끓어 오르고 수중기가 솟구치는 구멍 가까이 다가서 구경을 하게 됩니다.

 

상당한 규모로 끓어 오르고 있는 지열지대....진흙이 섞여 있어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에 유황이나 다른 무기질이 섞여서 솟구쳐 오르기 때문에 주변의 땅 색갈이 화려하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지구...머드가 끓어 오르는 모습...지난번 코카서스 3국 여행을 할 때도 보았던 광경입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지구가 참으로 신비롭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일행들...

 

 

 

여기 저기 신기한 모습을 찾아 다니며 구경하고...사진찍고...

 

 

 

 

 

 

 

 

 

 

 

 

 

 

 

 

 

 

 

굴뚝 형태의 구멍을 통하여 힘차게 솟구치고 있는 수증기...이 수증기를 이용하는 발전소가 이곳에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근처에 있는 화산 분화구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다음에 높은 화산 분화구를 트레킹 하기로 하였으니 이곳은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서 내려 왔습니다.

 

 

화산 분화구 근처에 피어 있는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