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미바튼의 Leirhnjukyr(살아있는 화산지대)
2019년 7월 13일, 전날에 이어 미바튼 탐방은 계속이어집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인 Hverir- Boiling Mud와 호수가 있는 분화구인 Krafla-Viti Crater에 올라 한바퀴 돌아보고 다음 찾아 간 곳은 현재 지열이 뜨겁게 느껴지는 Leirhnjukur 화산 지대를 탐방하게 됩니다.
아이슬란드가 화산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고 현재도 계속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화산지대입니다. 이곳에서 땅속에서 흘러 나온 용암이 흘러나와 지표면을 덥고...그것이 굳으면서 균열이 발생하고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생명체가 탄생을 하는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산 활동이 활발하여 지열로 인하여 발다닥이 뜨겁고 유황냄새을 맡으며 수증기속을 걸을 때는 온몸으로 열기를 느끼며 트레킹을 할 때 지구가 살아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지구가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그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현재 화산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산책로 안내판....전체를 한바퀴 돌아보려면 12km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간헐천...유황이 섞이 열기를 뿜기 때문에 지표면이 칼라플합니다.
수없이 많은 작은 구멍에서 열기를 뿜어 올리고있는 모습입니다. 유황이 섞여 있는 듯...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유황냄새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간헐천이 있는 곳...밀크블루색의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주변은 열기가 뿜어져 올라오는 구멍이 널려 있고...
간헐천을 통과하고 화산 지대로 올라서면 지표면은 용암이 굳어져 만든 화석암으로 덮여 있습니다.
탐방로 주변에는 연신 뜨거운 열기와 수증기를 뿜어 올리는 구멍이 곳곳에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분화구의 모습...
유황 냄새를 맡으며 점점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장 활발하게 열기를 뿜어내는 곳.을 통과하게 됩니다. 좌측 산책로...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고..발바닥에 뜨거움도 함께 느껴집니다.
뒤 따라 오는 일행들...이 지역이 상당히 넓습니다.
곳곳에 구멍이 보이고...그곳에서는 열기를 뿜어내고 있고...살벌한 느낌입니다.
뿜어 올린 열기가 만들어 놓은 현상....열기도 함께 느껴집니다.
일부러 주변의 언덕에 올라 전체를 조망하기도 하고....
확연하게 보이는 분화구...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최근에 용암이 흘렀던곳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면...
열기가 식은 곳에는 이렇게 이끼가 자라고 꽃들이 피어 나고 있습니다. 생명체가 탄생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용암이 흘러 굳어 있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지는 곳...근세에 분출한 용암이라고 합니다.
까맣게 보이는 곳은 큰홍수가 졌을 때 흐르는 물과 같이 용암이 흘러 내린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화산석에는 이끼가 자라고 있지만 최근에 분출된 용암이 굳어 있는 곳은 새까만 색으로 확연히 구분이 갑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여가는 지표면....
또 다른 화산지대...
용암이 흘럿던 모습 그대로 굳어 있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여러가지의 화산지대를 보게 됩니다.
용암이 흘러 내렸던 터널...
이곳도 아직 열기를 내 뿜고 있습니다.
활동이 활발한 곳을 지나 저 앞에 보이는 분화구까지 올라가 볼것입니다.
분화구로 연결되어 있는 탐방로...
분화구 정상으로 올라가는 급경사...경사길이 미끄러워 조심히 올라야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사방 온통 화산석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식물은 거의 보이지 않고...황량합니다.
말발굽 형태의 분화구....조심스럽게 내려 갑니다.
내려가는 도중에 본 균열...깊이를 알수 없습니다. 떨어지면 끝...3시간 가까이 화산지대를 돌아보고 숙소쪽으로 이동을 하며서 몇군데 더 보게 됩니다. 동굴과 작은 분화구가 모여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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