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Dyrhoaey 등대와 해변 (구멍바위 해안)

 

 

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Dyrhoaey 등대와 해변 (구멍바위 해안)

 

 

2019년 7월 19일, 전날 라키국립공원을 다녀온 후 이날 해안가의 명소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해안가 주상절리를 보고 그곳에서 보았던 구멍 뚫린 바위가 있는 곳에 왔습니다. 절벽위에는 등대가 있고....절벽의 한쪽에는 구멍이 뚫린 바위가 있지만 위에서는 잘 보이 않습니다. 어쨌거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등대가 있는 곳을 비롯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밑으로 내려와 주변의 풍광을 들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특별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없지만 꼭 찾아 봐야 할 것이 펭귄을 닯은 퍼핀새입니다. 남극이나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주둥이가 크고 화려한 색을 갖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새입니다. 또한 이 새는 여러마리의 작은 물고기를 사냥하여 줄줄이 입에 물고 둥지로 돌아오는 모습이 여의 바닷새들과 다른 생태를 갖고 있습니다. 방송의 자연 다큐맨타리에 단골로 등장하는 새이기도 합니다. 

 

그 퍼핀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고하니 당연히 찾아 보았고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온 보람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만 망원을 갖고 있었다면 조금 더 멋진 자연스러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슬란드를 다녀간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려가는 곳 중의 한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벽위에 있는 등대...상당히 예쁜 등대입니다.

 

절벽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시원하니 좋습니다.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검은 모래로 되어 있는 해안가....

 

구멍 뚫린 바위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들렸던 주상절기가 있는 해안가...

 

등대에서 내려와 해안가로 가고 있습니다.

 

 

 

 

 

해안가 절벽위에 있는 퍼핀새...

 

주둥이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절벽에서 내려와 보니 구멍이 잘보이지 않습니다.

 

해안가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퍼핀새를 찍고 있는 관광객들...